미국 대선 현황

현재 미국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트럼프가 경협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우편투표 개표 과정에서 바이든이 역전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접점지역에서 5:1 우위를 보이다가 3:3까지 밀리며 트럼프 선거인단 수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 중단 및 재검표 요구를 소송으로 올린 상황입니다.


금융시장이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현재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 모두 상승장으로 마감한 상황입니다.


만약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대통령은 민주당, 상원의원은 공화당이 주도를 잡게될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상원은 46대 48로 공화당이 우세에 있고, 남은 경협주 6개 지역에서도 3곳은 우세하다고 보고 있기에 공화당이 상원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견제가 심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행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예산을 발행하면 상원에서 통과시키지 않는다거나 다양한 대치 국면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상황도 완전히 확정지을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변수로 인해 Blue wave 즉, 행정부, 입법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추가부양책을 통과시켜, 코로나 피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두 대통령 관련 수혜주는 지난 글에 정리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 시점에서 지켜봐야 하는 점은 미국 대선의 결과 확정입니다.


현재 미국 안에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외부 요인은 증시의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3일이 정확한 의미로는 대통령을 뽑는 날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대통령을 뽑을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날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선거인단은 이미 어떤 후보를 뽑을건지 결정이 돼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한 달 후이 12월에 대표인단의 선거가 완료돼야 사실상 정식으로 대통령이 선출되는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불복 , 개표 중단,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고 이 결정이 의회를 통과해 대법원까지 가게 되면 굉장한 불확실성으로 큰 변동성 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변수가 놓여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실한 투자 방향이 정해져 있지않다면 뇌동매매하거나 무리한 손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금은 좀 더 신중히 투자에 임할 단계 입니다. 


투자 판단에 유익한 글이 되길 바랍니다. God Bless You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