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랜드 탈출
"흥분과 약속, 열기로 뜨거웠지만 실제로 투자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의 의견이었다. 어쨌거나 잠재적 고객이던 나 역시 대부분의 사람과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어불패의법칙』 中 p.83
"긍정 오류는 결국 '안 될 놈'으로 밝혀질 신제품 아이디어에 과도한 투자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았다. 부정 오류는 정반대다. 부정 오류는 '될 놈'으로 밝혀질 아이디어를 내다버리게 만든다." - 『아이디어불패의법칙』 中 p.85
생각랜드에서 나온 아이디어, 생각랜드의 설문 조사 모두 실체가 없다.
객관적 입증 없이 주관적인 방향에서 결과를 확증한다.
자신의 돈이 걸려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 새 아이디어를 바라본다면 다르게 볼 것이다.
사람들, 고객들의 의견은 중요하지만 맹신해서는 안된다. 고객들의 의견을 뒷받침할 객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우리는 항상 오류에 빠진다.
데이터를 무시하고,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하면 그 오류는 더 깊어진다.
긍정오류는 실패할 아이디어를 성공할 아이디어로 입증하는 자료에 매료된다.
부정오류는 성공할 아이디어를 버릴 수 밖에 없는 아이디어로 입증할 데이터에 영향받는다.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실험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실험이 실제 개발처럼 초기에 많은 비용이 들고, 무겁다면
딱 한 번으로 끝날 수 있다.
실험은 여러번 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신속하게 진행돼야 한다.
『아이디어불패의법칙』 이 책에서는 그 방법론을 제시한다.
생각 대신 데이터
"데이터는 따끈따끈한 것이어야 한다. 새로 나온 것일수록 더 좋다. 왜냐하면 몇 년 전(혹은 몇 개월 전, 몇 주 전)에는 진실이었던 것이 지금은 진실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아이디어불패의법칙』 p.93
"사용할 데이터가 어디서, 어떻게 수집되어 어떤 식으로 필터링 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라." - 『아이디어불패의법칙』 p.95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놈'일 가능성이 높은지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한 방법은 '나만의 데이터' - 『아이디어불패의법칙』 p.103
주의깊게 고려해야 할 데이터 속성이 몇가지 있다.
그 중 최신성과 출처는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는 생각 이상으로 휘발성이 강하다. 과거의 데이터를 무시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추론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데이터가 현재 내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로 인정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검증하기 위해 새로운 데이터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시간은 흐르고 현재의 사람은 과거와 다르다. 트렌드는 변한다.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패러다임도 끊임없이 유동적으로 변한다.
그러기에 내 아이디어에 맞는 새로운 최신 업데이트된 데이터가 필요하다.
더불어서 데이터의 출처도 중요하다. 데이터를 만드는 주체는 그 목적과 이유가 있다.
공공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민간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똑같은 대상과 내용을 수집했더라도
그 목적과 이유가 다르기 때문에 다르게 수집된다.
그래서 가장 좋은 데이터는 내가 직접 수집한 데이터다. 내 아이디어를 검증할 목적으로 내 아이디어만을 위해 세팅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런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최상의 시스템,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어떻게 하면 나만의 데이터를 수집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놈인지 안될놈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그 내용이 궁금하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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