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우리의 삶과 밀접한 인지 심리 내용을 다루려고 해요.

특별히 현대인의 하루 중 약 4분의 1정도 차지하는 잠이 우리의 심리에,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글쓰면서 굉장히 졸린데 아마 오늘 제 수면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아요.

이럴 때는 컨디션도 안 좋고, 생산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ㅜㅜ

제 최적의 수면시간은 6시 30분 ~ 7시 사이 정도인데요. 이 수면시간과 스트레스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포스팅 내용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의 세바시 강연에서 참고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수

한국인은 특별히 이 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수가 있는데 그중에서 이 수를 탁월함의 기준으로 삼기도 합니다.

이 수를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IQ'입니다. 우리나라의 IQ 평균은 120 중반대입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듣고 심드렁합니다.

IQ150정도 돼야 그나마 좀 똑똑하다 생각하고, IQ 180정도 넘으면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이에대한 인식이 한국인 사고 속에 깊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인정하는 진정한 탁월한 지능은 아인슈타인 IQ 180이라 생각하고, 150정도면 조금 똑똑한거 그 밑은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이렇게 IQ가 높은 국민들의 낙천적 지수는 꼴지입니다.

스트레스를 매우 잘 받습니다. 오히려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사람들의 낙천성이 제일 높습니다.


아난다마이드

왜 나이지리아의 낙천성은 이리도 높을까, 왜 우리나라는 꼴찌일까 고민이 됩니다.

세포단위면적당 분비량을 보면 아난다마이드가 우리의 감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난다마이드는 행복하게, 기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우리 한국인은 하드웨어적으로 뇌 자체가 쉽게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이성적으로 대응하기 마련입니다.


낙천과는 거리가 먼게 일반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한국인이 아난다마이드가 많이 붐비된, 나이지리아 사람들을 보면, 게을러보입니다.

우리는 일찍 일어나고 부지런하고, 잠을 쪼개면서 시간을 만들어서 무언가 해야, 노력하고 성공한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죄가 된 잠

이런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잠은 죄입니다. 

우리 나라 욕 가운데 잠과 관련해서 욕이 있는데 ㅎㅎ 저는 선생님께 많이 들어봤습니다.

'너 지금 잠이 오냐?'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활동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부지런히 살아야 잘 산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은 해외 여행에서도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해외 여행 가서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한국인....

외국인은 이런 한국인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제일 좋은 머리로 / 전세계에서 제일 부지런하게 / 전세계에서 제일 낙천적으로 살지 않는 한국인...'



당신은 몇시간 자야 최상의 컨디션?


'너는 몇시간 자는 사람이야?' = '너는 몇 시간 자야 최상의 컨디션으로 삶을 살 수 있어?'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매일 수면시간을 체크해보는 습관을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 살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A,B,C,D,E .... 10점 만점 등 점수화 해서 체크하고, 그 날 몇시간 잤는지 적고

일의 효율성을 점검해보고 점수화 한 후 수면시간을 옆에 적어보고...

이걸 1년동안 하면 365개의 짝이 생길텐데 이 데이터를 통해 나의 적정 수면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6시 30분 ~ 7시 사이 수면을 취하면 그 다음날 정말 상쾌하고, 매우 나이스한 컨디션을 경험했습니다. 더 자도 안 좋고, 덜 자도 안 좋더라구요. 무튼!

여러분도 자신의 수면시간을 찾아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찾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It is useless for you to work so hard from early morning until late at night, anxiously working for food to eat; for God gives rest to his loved ones.』

Psalms 127:2


이미지 출처 : free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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