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29일 증시 현황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지만, 근래들어 코스피가 좀 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고 볼 수 있고요.

코스닥이 급하게 폭등한 경향이 있는 만큼 최근 그 추세가 꺾인 게 아니냐 라는 의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3월 산업활동동향을 통계청에서 발표했는데요. 이 내용도 간략히 살펴보면서 시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코스피는 초반에 조금 빠지는가 싶더니, 10시부터 가파르게 오르다가 조금 빠지는 모습으로 시장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을 주도한것으로 보입니다.

종목 분석 - 상한가 1 / 상승 570 / 보합 53 / 하락 272 / 하한가 0

상승종목이 많았지만 최근 추세를 봤을 때, 조금은 그 기세가 눌린 상황이다...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수급 현황을 보면 최근 왔다갔다 하죠. 시장이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예측하기 굉장히 어려운 증시 상황입니다.

개인 -4,870 순매도 / 외국인 2,358 순매수 / 기관 2,522 순매수

외국인이 완전히 돌아온게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 드는게,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걸 트레이딩 관점으로 봐야할지... 고민이 드네요.  


코스닥

코스닥의 변동성은 어마어마 합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아주 크게 크게 반복하네요.

이런 시장은 진입하지 않는게 제일 좋은데... 이걸 어찌 알까요. 처음 증시 개장할 때부터 저런 그래프일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지헤가 필요해 보입니다.

종목 분석 -  상한가 3 / 상승 691 / 보합 83 / 하락 546 / 하한가 1

확실히 코스피보다는 상황이 안 좋아보입니다. 상승과 하락이 거의 비슷하네요.

최근, 코스닥 상승 추세일 때 종목보면 상승이 1,000개 넘을 때가 꾀 있었습니다.

지금, 코스닥이 조금 꺾인게 아닐까 추정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 651 순매수 / 외국인 215 순매도 / 기관 381 순매도

코스닥은 수급도 코스피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네요. 개인들한테 쉽지 않은 시장이었을텐데... 무튼 요즘 개인들의 움직임은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증시 및 시장지표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미국 선물지수에 영향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요즘 미국증시 움직임이 많이 빠지고 있는게 보이죠.

이게 지금 글 쓰는 시점의 미국 증시 움직임인데... 선물 지수도 그렇고 장중에도 빠지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긴 하지만, 요새는 또 그렇게 크게는 영향 받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추세가 살아있는 것과 잠잠해진 것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원달러 환율도 보면 달러 약세, 원화 강세를 보이고 있고, 달러 인덱스도 다시 주춤하면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유가인데... 15달러... ㅎㅎ 30달러까지 혹은 그 이상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3월 산업활동동향

통계청에서 3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출처 : 통계청 , 2020년 3월 산업활동동향>

제가 PDF 원본 파일에서 이미지만 캡쳐해서 가져와봤는데요.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생산 파트에서 광공업이 4.6% 전월대비 상승, 즉 2월대비 = 코로나가 심각했을 때, 이 기준대비 증가한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저효과라고 하죠, 이전이 워낙 안좋았기 때문에, 크게 반등한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광공업에서 자동차가 45.1%나 상승했습니다. 개소세(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가 확실히 있었던 것 같아요.

<출처 : thedrive.co.kr>

숙박, 음식업이 크게 감소하면서 서비스업은 4.4% 감소했습니다.

투자도 전반적으로 모두 감소했고, 소비도 자동차로 대표되는 내구재 빼고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3월도 사실 실물경기에서는 딱히 큰 변화 없이 아직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4월 산업활동동향이 얼마나 개선돼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Where there is no prophetic vision the people cast off restraint, but blessed is he who keeps the law.
Proverbs 29:18


이미지 출처 : freepick, 네이버 증권


안녕하세요. 4월 27일 월요일 증시 시황 요약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시장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수와 원달러 환율 하락 등 호재가 이어졌습니다.

BOJ 일본 중앙 은행의 무제한 양적완화 소식이 시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시장 얼마나 올랐는지 하나씩 차트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코스피는 오랜만에 개인의 매도 / 기관과 외국인의 양매수가 나오면서 주가가 눌림 없이 쭉 상승했습니다.

33.76포인트 상승하면서 1.79% 상승률을 보여줬습니다.

종목 현황 : 상한가 5 / 상승 738 / 보합 35 / 하락 126 / 하한가 0

종목 움직임도 좋아보입니다.

수급은 기관의 쌍그리 매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확실히 개인의 투자 패턴이 과거와는 달라보입니다.

기존에는 주가가 상승할 때 사고 / 하락할 때, 팔았는데... 반대가 되고 있습니다. 점점 국내 증시를 개인이 주도해간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제 우리가 투자를 할 때, 개인의 수급 움직임도 예의주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코스닥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이 강하게 주도한 시장이었습니다.

종목 현황 : 상한가 5 / 상승 1047 / 보합 74 / 하락 202 / 하한가 0

수급도 코스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왜 이런 시장을 보였는지 그 원인을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BOJ 일본 중앙은행의 무제한 양적완화

<출처 : 이투데이>


일본도 무제한 양적완화를 선언했습니다. 기존에는 장기국채 매입을 80조엔까지 가능했는데, 더이상 제한 없이 국채 매입을 가능하도록 열어놨습니다.

더불어서, CP(기업어음)와 회사채 매입도 그 범위를 20조엔까지 확대시켰습니다.

뿐만아니라 은행에서 각 기업들에게 대출을 장려하기 위해 대출담보 자산에 대한 범위도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 8조엔 가능하던 대출이 23조엔까지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일본이 시중에 자금을 풀게된 배경은 일본의 장기국채 금리가 급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한 시장 교란을 예방하고자, 인위적으로 장기국채 금리 누르기 작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일본 10년물 장기 국채 금리>

이렇게 각국 중앙은행에서 나서서 자금을 풀어가며 금리를 안정화 시키겠다는 것은 그만큼 적극적으로 경기 침체를 최대한 막고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은 이러한 각국 중앙은행의 움직임을 믿고, 긍정적인 기대감에 따라 미래 가격을 프라이싱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일본 소비자 물가 상승률>

최근 발표된 3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0.4%입니다. 물가가 마이너스로 전향할 수 있는 디플레이션의 위험도 무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흥국의 위기

<출처 : 매일경제>

아르헨티나의 국가부도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신흥국의 경제위기가 터지면, 세계 경제가 또다시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습니다.

지금 남미쪽이 심각한 상황인데, 환율도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기름과 자원 팔아서 사는 국가들인데... 유가 폭락에 원자재 폭락이 큰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런 나라들은 마음껏 국채 발행도 못합니다. 자국의 통화가치가 떨어지면 그만큼 또 큰 위기가 발생합니다. 외국 투자자들이 떠날거고, 더욱 달러를 필요로 하게 될겁니다... 달러가 끊임없이 빠져나가겠죠. 과거 저희 IMF 때처럼....

아르헨티나 / 브라질 / 콜롬비아 보면...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칠레는 많이 떨어졌네요)

신흥국의 경제 위기도 투자시 끊임없이 모니터링 해봐야 할 요소가 됐습니다.


시장은 돈의 흐름을 좇아간다.

결론적으로, 일본의 무제한 양적완화에 우리 시장은 크게 반응했습니다.

금융주유통업주들이 크게 올랐습니다. 신흥국의 위험이 있지만, 국내 증시 움직임은 매우 힘이 넘쳤습니다.

내일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김정은의 사망 여부가 또다시 큰 변수가 될 지 지켜봐야겠습니다.)

<0427 주요 시장지표>

<0427 금융주>

<0427 홈쇼핑 관련주>


결론적으로, 국내 증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세계 선진국이 자국 국채 시장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신흥국의 위험이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고, 이로인한 디플레이션의 위기도 점점 다가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 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Jesus told him, “If you want to be perfect, go and sell all your possessions and give the money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 

Matthew 19:21




안녕하세요. 4월 21일 국내 증시 분석 공유합니다.

시장은 큰 2개 악재에 힘을 잃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국제 원유 하락'과 '김정은 위중설'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미국 선물 시장도 움직였고, 이로인해 국내 증시도 흔들릴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충격은 크지 않은 차트 모양을 보였습니다. 차트와 수급 현황 살펴 보겠습니다.


코스피

10시 반 이후부터 쭉 빠지기 시작하더니 그래도 끝에서는 끌어올렸죠??

개인의 힘이 대단해 보입니다. 시장이 이정도까지 빠지면, 무서워서 폭락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텐데...

상한가도 3종목이나 보입니다.  종목상황 - 상한가 3 / 상승 127 / 보합 32 / 하락 742 / 하한가 0

코스닥이랑 코넥스 다 합친 상한가 모습입니다. 6개 중 3개가 코스피 상한가라면, 정말 이런 하락장에서도 상한가 나오구나... 이슈와 잘 맞물린 종목들은 터지는 것 같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왜 상한가 갔을까요?? 관리종목 들어간 종목으로 알고 있는데...


코스피 수급은 개인입니다. 외국인의 이탈, 개인의 뒷받침 이 이상으로 설명이 안되네요.

원유 터지고, 김정은 위중설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랑곳 없이, 끌어올렸습니다.

개인 7,092 순매수 / 외국인 5,284 순매도 / 기관 1,982 순매도



코스닥

코스닥도 코스피랑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그 변동성이 더 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목상황 - 상한가 0 / 상승 228 / 보합 43 / 하락 1051 / 하한가 0


개인 784 순매수 / 외국인 614 순매도 / 기관 104 순매도

개인은 여기서도 번쩍, 저기서도 번쩍... 더이상 외국인과 기관에게 끌려가는 개인이 아니네요.

이쯤되면, 사실 더 이상 동학개미운동이 아닌 것 같아요. 동학농민운동은 동학 종교 미신 의지하다가 총 앞에서 사르르 무너지잖아요. 

지금 동학개미운동의 개인들은 굉장히 스마트한 개인같습니다. 조금 엇나가는 비유이긴 하지만...

굳이 따진다면 3.1운동과 같은 지식인들이라 볼 수 있죠.


하한가는 상장시장에서는 없었고, 비상장 회사에서만 나타났네요.

시장 분석

이게 바로 그 지표입니다. 저는 사실 저 원유 -37.63달러가 그냥 변동폭인줄 알았어요. 생각해보니깐, 저 정도 변동폭이었어도, 마이너스였네요.

다시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 금도 살짝 오르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갈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중요하게 볼 지표는 원유가 폭락으로 에너지 기업의 도산인데...

이럴 때는 하이일드 스프레드를 유념히 살펴봐야 합니다.

고점에서 꺾여 내려오고는 있는 상황인데, 이게 다시 치솟을지 유념히 살펴봐야합니다.

실물경기가 무너지고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아무리 원유 감산해도... 가격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야 될것 같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증시. 지금은 조금 조심하시길...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We can make our own plans, but the LORD gives the right answer.

Proverbs 16:1





안녕하세요. 지난번 글에 이어서 재무제표 관련 내용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재무제표를 투자자 관점에서 활용할 부분은

1. 나쁜 기업(=위험한 기업)을 찾는 데 사용한다.

2. 싼 회사를 찾는 데 사용한다.

그럼, 재무제표의 어떤 부분을 무슨 기준을 가지고 찾아볼지 알아봐야겠죠?? 이번 글은 뭘 봐야할지 개념을 소개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진 않아요. 개론, 서론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상대적 가치평가 VS 절대적 가치평가

그럼,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확인해서 그 가치를 기준으로 좋든 안좋든, 싸든 비싸든 파악해야 하잖아요. 그 기준을 무엇으로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앞전글에서 말씀드린, PER / PBR / PCR / PSR 등 관련 지표를 활용해서 퀀트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표 안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그 기업의 가치를 올바로 판단하기 위해 재무제표를 참고하고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위 지표와 같은 중요한 지표가 등장합니다.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인데 두가지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가치 평가 방법으로 DCF(현금흐름할인법).

상대적인 가치 평가 방법으로 RIM(잔여이익모델)



DCF(현금흐름할인법)란, 이 회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현금이 얼마일지 추정해서 그 추정치를 적절한 할인율을 반영해서 가져오는 가치 평가 지표입니다.

RIM(잔여이익모델)이란, 예를 들어 회사의 자산이 200억이고, 빚(부채)이 100억입니다. 그럼 주주들의 몫이라 할 수 있는 순자산(자본)이 100억입니다. 이런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는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0억이라면, ROE(자기자본비율)는 10%입니다. 

즉, 내 순자산 대비, 당기순이익이 10%라는 의미입니다. 이 ROE 10%와 나의 기대수익률을 비교해서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는 모델이 RIM(잔여이익모델)입니다.



RIM 적용

이 RIM 모델을 어떻게 활용해서 내가 투자할 회사의 가치를 판단할 지, 그 방법을 살펴볼게요.

예를 들어, ROE가 내가 설정한 기대수익률의 2배라고 한다면, 이 회사의 PBR도 2배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ROE는 자기자본 대비 당기 순이익 비율인데, 2배로 높다면, 당기순이익이 높아졌다는 의미에서 그만큼 나의 자산을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전 시가총액이 1억이었다면 2억이 나와야 회사 가치에 반영된건데, 만약 1억 5천이라 한다면, 5천만원 만큼 싸진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 회사는 싼 회사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끝날까요?? 이 싼 회사가 나쁜 기업인지, 즉 위험한 기업인지 봐야겠죠??



상장폐지, 관리종목을 피하자


1. 감사 보고서의 감사 의견을 확인하자  ----> 무엇을??  

2. 망할거 같은 회사가 솔직하게 자기 재무 제표에 망할거 같다는 상황을 표시하면. '적정'을 부여한다. ----> 즉, 회계감사는 이 회사가 건실하면 적정을 주는게 아니라 / 실제 재무 상황을 정확히 표기하면 '적정'을 부여한다.

3. 그래서 감사 의견 중에 뭘 봐야해?? --->  ‘강조사항’에 이런 기업은 ‘계속 기업에 대한 중대한 불확실성’이 적혀 있으면, 이 기업은 곧 관리종목 들어가거나 상폐 위험이 있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2편에 걸쳐 재무제표에 관해 간략히 설명해 드렸는데요.

저도 꾸준히 공부하고 익혀서 더 실용적이고, 응용가능한 지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이미지 출처 : freepick



“For this is how God loved the world: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so that everyone who believes in him wi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
John 3:16




4월 20일 시장은 전체적으로 모두 외국인 순매도로 살짝 꺽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외국인의 수급이 돌아오는 줄 알았는데 하루만에 다시 집을 나가버린... 변덕스런 아이였습니다.

전반적인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코스피

코스피 시장은 0.84% 마이너스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개인은 크게 들어왔고, 외국인과 기관은 크게 나갔습니다.

최근 1,400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급하게 V자 그리면서 1900포인트까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의 장기화 추세, 실물경기 악화, 오일 수요 급감으로 원유값이 잡히지 않으면서 에너지 기업뿐만 아니라 대체로 신용도 위험한 기업들의 불안감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중앙은행과 정부의 막강한 재정 지원이 있지만, 이 지원도 사실 시장이 회복함에 따라 조금씩 줄이는 추세를 보여야했을텐데... 여러가지 재정균형도 어렵고, 원유값은 안 잡히니 시장이 결국 하방을 향해 나아가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2차 파동, 2차 충격이라고 하죠. 

종목 상황 - 상한가 1 . 상승 515 / 보합 50 / 상승 337 / 하한가 0

그나마 지금 시장은 치료제 관련주와 남북경협 관련 테마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테마주도 위험하긴 매한가지겠죠. 전체적인 시장이 폭락할 때, 내가 선정한 종목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과 실력일 것 같습니다.

파미셀의 급등은 렘데시비르의 중간 원료를 납품할 계획?? 예정??이라는 가능성 소식 때문에 반응했습니다.


개인 9,560 순매수 / 외국인 4,980 순매도 / 기관 4,849 순매도

외국인이 다시 강하게 나가면서, 기관도 합세하여 하락을 유도했습니다. 수급이 언제쯤 안정화 될지...



코스닥

코스닥도 왔다갔다 변동폭이 심했는데요. 개인과 기관의 싸움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코스닥 종목은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진단키트 관련주로 상한가 종목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종목 상황 - 상한가 5 . 상승 751 / 보합 85 / 상승 489 / 하한가 2

또한 대북철도관련주로 에코마이스터가 급등하면서 관련주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여당이 친북 정책이 강하고, 어제 기존 동해안쪽에서 진행된 철도사업 중 남한과 연결된 구간을 우선적으로 개방한다는 소식 때문에 반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1,278 순매수 / 외국인 237 순매도 / 기관 1.024 순매도

코스닥도 비슷한 수급현황을 보여줬습니다. 기관이 강하게 작용했고, 개인은 코스피와 동일하게 하락할 때, 매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네요.


증시 분석

외국인이 계속 빠져나가는 현상은 본국에서 문제가 계속 불거지면서, 현금확보에 대한 이슈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단 확보할 수 있는 현금은 최대한 가지고 있자는 움직임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오일 관련 자금들도 매각해서 현금 보유하고 있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달러 현금 확보>

위에서 언급을 못했는데, 메디톡스라는 보톡스 기업이 있는데 여기가 하한가 맞았습니다. 식약처가 품목허가 취소 검토 임장을 냈는데, 이 기업이 사용 원료 중 무허가 원액을 사용했는데, 이를 조작해서 허가 받은 원액이라고 속이고 현재 사용 보톡스를 허가 받은 것 같습니다. 이 사실이 발각되면서, 식약처는 확실한 조사를 위해 일시적인 품목허가취소 검토 처분을 내린 것 같습니다.

한진칼도 대한항공의 유상증자로 인해서 지분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하다는 사실 때문에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테마주, 정책 관련주로 문재인 정부 초기 정책 수혜주(수소 관련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등)가 상승 영향을 받았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잠깐 쉬어가자

저 같은 경우는 현재 글을 쓰는 도중에, 인버스 비중을 늘렸습니다.

제 지난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W자 증시 흐름을 생각했습니다. 2차 충격이 온다는 데 공감했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되는 글로벌 현상과 이론 인한 실물 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일반 종목을 매매하고 계신 분들은 잠깐 쉬어가면서 지난 매매와 시장 패턴을 리뷰하고 복기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유가 선물 폭락>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 [Rich Dad] 인사드립니다.

부자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자산을 쌓아가야겠죠~ 그 자산이란, 내 노동력이나 시간을 번외로 쏟지 않아도 현금흐름이 생기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여러가지 있는데 주식이 이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이 주식을 어떻게 보유해야하는 지 내용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주식의 회사를 분별하고, 소유할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강의를 들어보고자 유튜브와 여러 글을 찾았는데, 유명한 회계사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사경인 회계사】

독보적인 재무제표 강사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본 재무제표 강의라서, 실용적인 부분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돈내고 듣기 전에 유튜브에 맛보기 느낌으로 강의한 내용들이 있어서 우선 삼 프로TV에서 처음 강의했는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 공유해보겠습니다. 


나는 어떤 주식 투자자가 될 것인가?

저는 처음 주식 시작을 트레이더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이 강의를 듣고서 제가 어떤 투자자였는지 구분하는 개념이 생긴거지, 처음부터 내가 트레이더다 생각하지는 않았지요. ㅎㅎ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크게 2부류로 나뉩니다.


1. 투자자 : 자신의 자금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투자한 회사에서 이익이 나오면, 그 이익을 분배받으려는 목표를 가진 사람.

2. 트레이더 : 주식 시장에서 각 주식의 거래에 관심을 갖고, 거래되는 주식을 싼 값에 사서, 더 비싸게 사려는 사람들에게 팔아서, 수익을 추구하려는 사람.



두 부류의 구분점은 무엇일까요??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그 가치보다 주가가 쌀 때, 그 주식을 삽니다. 

트레이더는 주식의 수요, 공급의 수급을 보면서 매매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투자자들도 주장하는 말들이 극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왜냐면, 그들이 투자자냐 트레이더냐에 따라서 주식투자의 방점을 다르게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대표 주장>

트레이더 대표 : 손절 원칙을 타이트하게 세우고, 칼 같이 그 원칙을 지켜야한다.

투자자 대표 : 주식은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 한다. (떨어진 후 파는건 미련한 짓이다.)


그럼, 재무제표는 누가? 어떻게? 사용?

트레이더는 수급과 차트, 사람들이 몰릴 인기있는 재료와 같은 것에 집중하겠죠?? 이런 내용은 재무제표에 없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게 됩니다. 물론! 트레이더도, 관리종목이나 상폐를 피하기 위해서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안 보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사실도 간단히 알고 넘어갑시다.


투자자는 이 주식이 싼지, 비싼지, 사도 될지 안될지 분별하기 위한 기준으로 기업의 가치를 삼고 있죠? 이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재무제표가 중요합니다. 물론 위대한 투자자 워렌 버핏과 같은 분은 재무제표 너머 그 기업의 사업을 살펴보고 사업(Business)을 산다고 하죠.


재무제표가 그 중 한 부분이기에 우리가 이 숫자들을 통해서 기업의 스토리를 파악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럼 아주 기본적인 단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 기업의 가치를 그 기업의 주식 가격과 이익을 대비해서 평가한 지표입니다.  

→ 지금 이 회사의 이익이 영업 이익인지, 영업외 수익인지 분별해야 하고, 이익이 가격 대비해서 높다면, 싸다고 평가할 수 있겠죠.


PBR (Price Book-value Ratio) : 기업의 가치를 자산가치로 평가한 지표입니다. 

→ 자산이 얼마인지, 부채가 얼마인지, 순자산(자본)이 얼마인지 분석해서 가격대비 가치를 판단할 때 사용합니다.


PCR (Price Cash-flow Ratio) : 기업의 가치를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평가한 지표입니다.

→ 기업이 진짜 돈을 벌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현금흐름을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PSR (Price Sales Ratio) : 기업의 매출(Sales)을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 바이오나, 연구 관련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주료 사용합니다.

위 개념들이 모두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나옵니다. 또한 단순히 저 지표만 보고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는 없고, 위 지표들을 기준 삼아 재무제표에서 봐야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항목과 숫자만 보이지만, 그 이면의 의미를 알면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떤 재무 상황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의 목적

우리도 사경인 회계사님처럼 명확히 정의내립시다.


1. 싼 회사를 찾는 데 재무제표를 사용하자.

2. 재무제표는 나쁜 기업을 찾는 데 사용한다.


<싼 회사>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 튼실하고, 정말 좋은 기업들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투자 목표는 무엇입니까?? 수익을 안겨주는 자산을 쌓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어떤 기업을 찾아야 할까요?

우선 가치 대비 가격(시총)이 싼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1차 걸러냈다면, 이 기업들 중에서 법정관리 들어가거나, 상장폐지 당할 위험이 있는 종목을 가려내야 합니다. 즉, 나쁜 기업을 걸러내는거죠

그럼 어떻게 싼 회사를 찾고, 나쁜 기업을 골라내는지 알려주세요~~!!

다음 글에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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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ree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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