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기준 선별 및 학습


우선 '경제적 자유'블로그 글 중 '투자철학' 관련 글을 모두 다 읽었다.

PER, PSR, PCR, 시가총액, 영업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 부채비율, 당좌비율, 배당 등 기초적인 개념을 세웠다.

각 개념을 학습하면서 이 개념을 기준으로 사용할지 결정했다.

예를들어 3년 이상 당기순이익 연속 흑자 기업을 하나의 조건으로 설정했다.

PER 20배 이하 / 부채비율 150% 이하 / 매출액, 영업이익 5년 이상 연속 흑자 / 배당 유무 등 기초적인 투자 관련 수치를 조건으로 설정했다.


그렇게 해서 처음 설정한 종목은 대부분 대형주들이었다.

조건이 매우 깐깐하고 안정적인 큰 수치만을 원하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모두 장기투자의 관점으로 종목을 선정했다.

큰 분류로는 배당주 / 대형 안정주 2가지로 분류했다.


<배당주>

KB금융

삼성증권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대형 안정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포스코케미칼


이와 같이 초기 종목을 선정하고 이 종목 모두 적당한 가격에 진입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자금이 적기 때문에 7개 계좌로 나누는 것은 어려웠고, 

우선 4개 계좌로 나눠 '경제적자유'(박성현)님 처럼 넘버1~넘버4로 분류했다.


삼성전자를 하나 예를 들면, 넘버1 계좌에서 59,200원 가격으로 처음 매수했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5%씩 떨어지면 진입하기로 전략을 세웠다.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분할 매수 계획을 세운 것이다.


<시나리오>

넘버1 진입가 : 59,200원

넘버2 진입가 : 56,200원

넘버3 진입가 : 53,400원

넘버4 진입가 : 50,700원


넘버1 수익률 : 10% 이상

넘버2 수익률 : 5%

넘버3 수익률 : 5%

넘버4 수익률 : 5%


위와 같이 진입가와 수익구간까지 미리 시나리오 결정을 완료했다.

각 종목마다 진입할 때마다 기준을 미리 설정했고, 저 수치에 다다르면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기로 결정했다.

즉, 사고와 행동을 분리시켜, 주관적인 감정에 휘둘려 잘못된 판단 할 리스크를 감소시켰다.

한마디로 퀀트 개념을 접목시킨 것이다.


종목도 정해지고 투자 시나리오도 심플하게 결정되니 빠르게 투자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과거 단타 트레이딩 경험을 통해 주식투자는 빨라서 좋을게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 올랐다고 계속 오른다는 보장도, 오늘 떨어졌다고 계속 떨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단기간의 오르내림을 맞추는 그런 마법은 없다.

그래서 이 스프릿 방식의 투자가 굉장히 매력적인 것이다. 

매우 안정적이고 검증된 종목에 투자하면서 떨어지면 싼값에 산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고

오르면 수익 실현 할 수 있어서 기분 좋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제는 적당한 가격에 들어가서 위 시스템을 돌리는 일만 남았다.

바로 매수하게 될 종목은 무엇일까!? 기대가된다.






투자 복기 #1


【투자 테스트】 - 100만원으로 한달동안 수익율 10% 달성 목표

【기간】 - 2020.10.6 ~ 11.13 (1month + 5 days)

【결과】 - 6.6% 수익율 달성 (확정손익)

【투자범위】 - 한국주식 + 미국주식

【투자 방법】 - '경제적자유' 블로그 & '1타 7피' 저자 박성현님의 세븐스프릿 방식


【종목 선정 원칙】 

1.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5년 연속 흑자 

2. 상대적인 저 PER(동일업종 타종목 비교) 

3. 배당 있으면 너무 좋음 

4. 미래 성장 동력 분야 굳


【느낀점】 

1. 투자의 세계, 주식 시장의 움직임을 쉽게 느낄 수 있었음. 

2.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면 주식은 쉬움. 

3. 분할매수 분할매도의 매력.

4, 일하면서 투자 종목 가격을 보지 않음

5. 자동 매매, 매수 시스템 이용 가능

6. 안정적인 퀀트 투자 시스템

7.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게 아니라 --> 떨어지면 싸게 살 수 있어서 좋고, 오르면 수익 낼 수 있어서 좋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모든 상황이 나의 편


【한계】

1. 시간을 내편으로 만드는 개인투자자에게 적합

2. 개인투자자도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 수 없으면 잘못된 투자 행동 나타남

3. 반드시 내 경제 활동, 생계에 마이너스(-)가 없는 상황에서 해야함

4. 왜냐면 시간을 내편으로 만든다는 말은 주식에 들어간 돈을 건드리지 않고 오를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경제적 여유 상황이 필요

5. 처음부터 큰 투자 금액은 필요없지만 정기적으로 주식 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플러스(+) 자금 원천이 필요함


【과거 투자 히스토리】

2019년 3월부터 10만원으로 단타 트레이딩을 시도한적 있다. 

당시 알게된 전업투자자 유튜버는 창원개비, 주식마블, 일조TV 등 빠르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데 집중했다.

이 이상의 돈은 투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큰 투자는 할 수 없었다.

이 당시 목표는 10만원으로 100만원을 벌 수 있으면 주식 전업투자자의 길을 걸어야겠다 생각했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나였다.

단타 투자의 마지막은 ETF로 끝났다. 그것도 코로나 이후에...

코로나로 인해 3월 폭락장에서 인버스로 남은 돈을 다 투입했다. 지금까지 손실은 계속 이어져 오고 있고, 10만원은 2~3만원 정도 돼 있다.

이로써 나는 트레이딩으로서는 정말 실력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나랑 맞지 않는 방법인 것도 깨달았다.

이런 투자 과정 가운데 2019년 중순부터 '경제적자유' 블로그를 알게 됐다.

카지노 도박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고 그 시스템을 주식과 부동산 등 재태크에 접목하여 성공적으로 자산을 축적했다.

이 투자 방식을 선택하기 까지 1년 반정도 시간이 걸렸고, 다행히 잃은 돈은 적었다.



<3분기 잠정실적> 

매출액 730억원 / 영업이익 161억원

전년동기대비 : 매출액 +20.3% / 영업이익 20.2%

시장 예상치 : 매출액 725억원 / 영업이익 168억원  


더존비즈온 안정적인 잠정실적 결과치를 보였습니다. 코로나 이슈로 오히려 수혜를 받고 지속적인 성장세가 나타났습니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몇가지 살펴보면

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해 재택근무 비중 높아지고, 언택트 근무 환경을 준비하는 과정에 클라우드 상품 수요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② 위와 동일한 이유로 그룹웨어 사업 또한 37.7% 증가했습니다.


ERP 사업 또한 7.4% 증가했습니다.





 <긍정 Point>

 - 24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 영업이익 상승기조 유지

 - 클라우드 고객 지속적인 증가 → 9월말 기준 19,000개 고객 가입

 - 세무회계사 4,000여개 고객 확보 (9월말 기준) 독점적 점유율 


24분기 연속으로 매출액을 영업이익 상승을 유지한다는 것은 더존비즈온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유진투자증권 보고서 참고>



더존비즈온은 미래 혁신에 대비해서 데이터 센터를 건립하고, 클라우딩 컴퓨터 개발과 데이터 콘텐츠 작업에 집중하면서 이번 코로나 대비 근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사업인 세무회계 ERP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딩 등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끊임없이 접목하면서 시대 변화에 알맞게 변화가 가능했습니다.




<미래 성장>

 - 비대면 업무 환경 확산에 대한 정부 지원 사업 수혜

 - 세무 ERP WEHAGO 가입 고객 증가

 - AI 기반 매출채권 유동화 등 클라우드, 그룹웨어 신규사업 성공적


4차 산업 혁명에 혁신 기업으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합니다.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요즘, 기술 개발과 함께, 데이터를 모으고 정리하고 활용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존비즈온은 단순히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콘텐츠를 만들고 활용해서 세무회계사를 뛰넘어 우리나라, 전세계 기업의 데이터 활용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아야 할 것입니다.

<2018년도>


<2019년도>


<2020년도>


클라우드와 그룹웨어 사업은 각 분기별로 봐도 / 각 년도별로 봐도 계속 성장해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사업 비중은 클라우드사업이 20% / 그룹웨어 사업이 13% 정도를 차지할 정도록 사업 비중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재무 요약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영업이익률/순이익률/ROE 모두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채는 100% 밑으로 떨어져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PER이 62 정도 될 예정이면 꾀 고평가 된 종목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현재 기업 가치를 주가는 초과해서 반영하고 있는걸까요?


현금 배당은 기대를 안하는 편이...^^ 


여러모로 더존비즈온의 미래 성장성 부분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카카오의 성장은 이제 시작?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면서 언택트 서비스 관련 분야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카카오도 이와 관련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엄청나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 때 처음 접했던 카카오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입니다.


우선 현재 카카오의 상황을 숫자로 간략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카카오 연간 매출액>

2018년 - 약 2조 4천억원

2019년 - 약 3조

2020년(추정 - 약 4조


2년 만에 2배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기 순이익 또한 2018년 729억에서 2020년 추정치 4000억원 가량 육박하면서 약 6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순이익을 달성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매출액과 순이익만 봤는데도 성장 속도가 남달라 보입니다.


사실 1년 전까지만 해도 큰 적자 수치도 보였기 때문에 카카오에 대한 의심이 많았는데요.


결국 카카오는 그 모든 비난과 부정적인 평가를 떨쳐버리고 당당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사업 확장은 어디까지?

현재 카카오의 사업분야가 어디어디 포진돼 있는지 아시나요??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돼 있는데요.


우선 가장 최근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부터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카카오 게임즈 - 게임 산업

카카오 페이지 - 콘텐츠 산업(웹툰, 드라마 등)

픽코마(카카오 재팬) - 일본 콘텐츠 산업

카카오TV - 콘텐츠 산업

카카오 엠 - 엔터테인먼트 산업 (음악)

카카오 모빌리티 - 이동수단 산업 (카카오 택시)

카카오 페이 - 핀테크 산업

카카오 뱅크 - 금융 산업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쭉 나열해보니깐 카카오는 확실히 콘텐츠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에도 제한 받는 것이 아니라 금융시스템까지 도전할정도로 적극적인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끊임없이 발전하고 확장하는 카카오의 성장은 정말 놀랍고 서프라이즈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다양한 사업 부분에서 IPO, 상장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서비스인 카카오톡 하나만으로 이렇게 연결사업들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지금에 와서 볼 때 정말 경이롭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시작한 시장 점유율 장악

시장 점유율은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상위권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우선, 카카오페이의 MAU 즉, 월간 사용 유저수를 비교해보면 2,000만 이상으로 전 국민의 절반 정도 되는 인원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1,300만 / 페이코 400만 / 토스 1,000만


타 경쟁 업체와 비교해봤을 때 압도적인 MAU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 같은 경우 택시 플랫폼 시장을 만들면서 법인, 개인 택시 기사들을 영입하여 1만대 이상의 규모를 형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각 사업 분야에서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의 확장력은 어마무시하다고 판단됩니다.


<메리츠 증권 리서치센터 분석표 공유>






카카오 주가 및 재무 분석


카카오 주가 추이를 1년 단위로 살펴봤는데요. 정말 코로나 크게 터졌을 때 저점 찍고 그 이후로 쭉 올랐네요.


최근 숨고르기 조정 국면을 거치고 다시금 오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가 10만원대에서 40만원까지 저렇게 단기간에 오른다는 것은 정말 그 동안 저평가 돼 있다가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오히려 잭팟이 터진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게임 업종 주가 수익률만 비교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성장을 보인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넷마블,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기존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143%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보인 카카오! 왜 저는 이런 기업을 항상 뒷북만 치고 있을까요 ㅎㅎ



시총 31조에 코스피 10위에 위치해 있고, 외국인 보유율 31%로 양호해 보입니다. PER은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고요. 


현재 주가는 36만원 언저리에 위치에 있으면서 52주 최고가에서 조금 빠진 주가 현황을 보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추정치로 봤을 때, 작년 적자부분을 다 메꾸고, 남을 정도로 턴어라운드를 확실히 감행한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영업이익률 또한 10% 이상을 예상하고 부채 비율 또한 50% 부근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광고, 마케팅 부분에도 공격적인 투입 때문에 당장은 수치가 적자 및 손해로 나타날 수 있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봤을 때는 이 또한 투자라는 마인드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략하면서도 넓게 카카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말 조금 다룬거지만 대단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투자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God Bless you.

언택트 관련주 _ 네이버 ?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60대 이상 인구의 온라인 쇼핑 경험은 온라인 쇼핑몰 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오프라인의 대면 활동이 제한을 받으면서 우리 일상에 필요한 소비 활동이 온라인으로 이동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강자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쿠팡? 스마트스토어? G마켓? 11번가? SSG닷컴? 롯데ON ?


쿠팡은 로켓배송, 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스마트 스토어는 최저가 비교


종류도 많고 각자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장이 이 온라인 쇼핑, 오픈마켓 시장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포털 강점을 활용해서 쇼핑몰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했는데요.


네이버의 성장 동력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 광고 / 두 번째 - 스마트 스토어 / 세 번째 - 네이버 웹툰


라인이 하나의 큰 수입처였지만 야후재팬에 넘어간 결과 라인은 빼야하다고 생각해서 위 3가지 정도만 나열해봤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것은 단연코 온라인 쇼핑 영역인 스마트 스토어였습니다.


<유안타증권 네이버 애널리스트 보고서>


이 표에서 성과형 광고 부분은 수치로 안나왔는데 광고부분도 좋았지만 다른 사업과 비교했을 때, 쇼핑 부분의 영업이익이 눈에 띄여서 가져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빅리그

제 짦은 통찰력으로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이 꼭 삼국지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쿠팡이 소프트뱅크의 투자로 엄청난 점유율 성장을 보였지만 적자 성장은 어쩔수없었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의 최대 강자 이마트의 SSG닷컴, 오프라인 사업 비중을 줄이고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ON


GS홈쇼핑 등 다양한 홈쇼핑 회사의 치열한 마케팅과 판매 전략을 봤을 때, 경쟁이 심한 시장인건 확실합니다.


이 와중에 '신사임당'이라는 현재는 100만 유튜버가 구독자 1만도 안 되었을 때 쏘아올린 작은 공이 온라인 쇼핑 사업에 큰 바람을 불어왔습니다.


N페이와 최저가 비교, 타 오픈마켓까지 모두 노출함으로써, 개인 쇼핑몰의 성지가 된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일반 소비자의 쇼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최근, 맴버십 적립, 간편한 결제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수많은 소비자와 사업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버 광고에 강하다


네이버 하면 떠오르는 게 검색기반의 광고 시스템이죠. 저도 회사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네이버의 광고를 빼고는 거의 진행할 수 없는데요.


광고부분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과형 광고라 해서 광고부분의 혁신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네이버 입니다.




네이버 재무분석

그럼 네이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재무 상황은 어떨까요? 우선 간단하게 성장률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성장률을 분기단위로 보여주고 있는 그래프입니다. 20%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죠. 물론 최근 20%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약간의 하락추이가 보입니다. 하지만 3천억대 안정적인 수치로 지속되는 결과 괜찮아보입니다.



와 네이버가 코스피 3위였네요. 산업 구조가 재편된다는 말이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더 빠르게 다가온거 같아요. 


거의 47조에 육박하는 시총규모!!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네이버는 10위권 안에 들어 있던가 혹은 그 밖에 맴도는 모습을 봤는데 어느새 Top3까지 올라왔군요...


외국인 보유율도 50% 이상으로 배우 좋아보입니다.


PER은 66.6배로 역시 높네요. 동일업종 PER과 비교했을 때는 절반수치라서 긍정적인것으로 보이지만 여러모로 쉽게 들어갈 기업은 아닌 듯 합니다.


52주 최고가 347,000원 / 최저가 135,000원으로 현재 2020년 11월 2일 기준 286,000원이면 고점에서 아직 크게 많이 빠진건 아니네요.


저는 좀 더 빠질때까지 기다리고 싶어요


재무 수치로 보면 거의 최상 상타치네요. 당기순이익 좋죠. 영업이익률 좋죠. 순이익률도 10%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죠 부채비율 낮죠.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배당입니다. 배당이 너무 적은거 빼고는 너무 좋아 보입니다.


네이버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오랫동안 함께 해 왔는 대표 검색 포털. 단순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코스피 3위라는 자리까지 왔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해갈지 너무 기대가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투자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 코로나 2차 팬데믹 이제 시작

오늘(2020.10.29) 기준으로 전세계 총 확진자 약 4,474만 명 / 총 사망자 약 118만 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어제 유럽과 미국 주식 시장의 급락을 보셨듯이 코로나 2차 팬데믹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평균적으로 매주 70~80만명이 신규 확진으로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과 남미까지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는 사망자가 급격히 줄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확진자 상승세도 매우 가파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도 7월까지 감소하다가 8월부터 다시 증가하면서 현재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급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코로나 백신, 치료제 현황 요약

현재 코로나 관련 공식 치료제는 FDA의 승인을 받은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유일한 상황입니다.


치료제도 중요하지만, 전염병은 말 그대로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백신이 시급하게 필요한데요.


백신 개발 및 상용화 단계가 결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하던 백신도 임상 3상 단계에서 일시중단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말로는 화이자와 존슨앤존슨 모두 내년 1월 상용화를 언급하고 있는데요.



현재 기대하고 있는 곳은 모더나의 임상 결과, 화이자의 개발 현황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제 관련해서 렘데시비르 하나만 현재 FDA 승인 받아 공식 치료제로 사용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현대 FDA에 긴금사용승인을 요청한 주요 치료제 회사로 일라이릴리, 리제네론이 있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장악?

이런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시 내용 하나가 눈에 띄였습니다.


5월에 약 1800억 정도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수주 계약을 미국 기업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는데요.


그 기업이 어디였나 봤더니 바로 위에서 소개한 치료제 긴급승인 요청했던 일라이릴리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호재 이슈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 치료제, 백신 생산의 위탁 생산처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시밀러 즉, 바이오 의약품 복제 생산해서 유통 시키는 작업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호재 이슈 및 재무분석


주가는 바로 반응하면서 현재 전체 시장은 빠지고 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홀로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속 빠지고 있던 상황에서 좋은 호재로 상승 시작했다면 지금 들어가도 나쁘지는 않겠죠?


하지만 이렇게 차트만 보면 큰 그림을 못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실제 실적에 도움 되는 수주 계약과 앞으로의 성장성이 기대가 되서 고평가 돼 있어도 들어갈 수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재무 상황은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10% 밖에 안되네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바이오 기업이라 PER 기준이 조금 다르긴 한데 그래도 124배는 부담스러운 숫자네요


52주 최고가는 86만원 최저가는 35만원 중간값이 약 60만원 정도 되니깐 현재 시세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네요.


최근 수익률도 턴어라운드 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증가 추세에서 올해 잠정치는 100% 이상 성장한것으로 예상되네요.


당기순이익도 안정적으로 너무 좋아 보이고요.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ROE 너무 좋습니다.


부채비율도 40% 밑으로 하회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보입니다.


최근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라이릴리 호재 / 코로나 시대 바이오 시밀러 산업 성장성 / 탄탄한 재무구조 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종목으로 보입니다.


돈만 있다면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의 투자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최근 이건희 회장 별세로 승계작업 때문에 주가 오른다는 말이 있는데, 저 개인적인 투자 철학은 이런 외부 요인들은 크게 신경 안쓰고, 기업 성장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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