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포스트 코로나, 즉 코로나 바이러스가 잡힌 이후 우리의 경제 활동이나, 삶의 모습이 크게 달라질텐데, 이 때 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어떤 산업과 기업이 주도주로서 영향력을 발휘할 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산업 경제 모습을 예측해보고, 투자의 방향도 생각해볼게요.


Q1 . 코로나 이후 경제, 산업은 ??

언택트는 지난 글에서도 설명 드려서, 다른 부분을 말씀드릴게요.

일단 '디플레이션' 요새 경제 관련 이야기를 듣다보면, 디플레이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가 하락한다는건데... 표면적으로 생각하면 좋은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리 경제 활동과 수준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부정적으로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 디플레이션의 결과라고 하는데요. 깊은 내용은 글 전체에서 한 번 다루겠습니다.


그럼 지금..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시중에 돈을 엄청나게 푸는데... 그럼 현금 가치가 떨어지니깐 물가가 올라가야 하는거아니야?? 라고 또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마어마한 양 중에 상당수가 일반인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 기업 등 다른 여러 경제 주체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시중에 푼 자금이 모두 소비로 이어진다면 당연히 인플레이션이 오겠지만... 지금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자금이 많이 풀리는데, 이게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디플레이션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느낄 수 있는 물가 하락은 이미 충분히 경험하고 있는 독점적 기업들의 경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보면 단연코 미국의 FAANG이 압도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FAANG 이라 함은... Facebook / Amazon / Apple / Netflix / Google 미국 상위 기업이자, 전세계 독점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이 중 아마존의 원칙은 세상에서 제일 싸게 팔자. 더 좋은 서비스를 최대한 원가절감 해서 판매가를 떨어뜨리는 것이 최대 목표입니다.

그러니... 치열한 경쟁속에서 물가는 떨어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Q2. 그럼 앞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FAANG에 집중해야 할까요?? 

아무래도 이들 기업은 이제 더이상 기술주가 아닙니다. 한 기업당 각각 플랫폼이라는 형태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Facebook - 네트워크의 시계 / Amazon - 배송의 세계 / Apple - 스마트폰, 어플 세계 / Netflix - 스트리밍의 세계 / Google - 정보(검색)의 세계

공통점은 각자 자시만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마진율은 40-50%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도. 자산가치주보다는 성장주 위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또한, 금 현물 or 금 ETF도 충분합니다. 금이라는 안전 자산에 대한 비중도 높아질 예정입니다.

처음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집중해도 좋다. 하지만 안전자산도 투자 비중을 늘리자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조언을 드립니다 .ㅎㅎ



우리나라 증시, 경제, 시장은?

우리나라도 FAANG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틈새종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웹툰이란 시장도, 우리나라만 있는 장르로서 콘텐츠의 확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상상력을 동원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플레이션의 위험

2. FAANG의 지배

3. 우리나라 틈새 시장 (ex. 웹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 방향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This means that anyone who belongs to Christ has become a new person. The old life is gone; a new life has begun!

2 Corinthians 5:17


이미지 출처 : freepick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미국의 경기부양 정책에서 그 근본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궁극적으로 미국의 국채 시장을 안정시키면서, 경제 위기를 선방하고 있는 미국의 정책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2조달러의 의회 패키지

미국의 경기부양 정책의 규모는 정말 상상 이상입니다. 2.2조달러면 대략 현재 환율로만 계산해도, 약 2,500조나 되네요. 우리나라 1년 국가 예산이 이번에 초울트라 예산으로 잡힌게 500조 정도인데... 클라쓰가 다르죠..

그런데 여기서 질문! 저 돈은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거지?? 미국이라는 나라가 원래 갖고 있는 돈인가?? 모아놓은 돈인가??


정부의 자금 조달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 세금 인상 / 국채 발행.

그럼, 현 코로나 상황에서, 지금 가뜩이나 경기도 어려운데 세금 인상 할 수 있을까요?  No!

그렇다면 나머지 국채 발행 방법 밖에 없겠죠~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자금 조달 방법이 있습니다만, 큰 기류로 봤을 때, 가장 자주 쓰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국채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한다고 해봅시다.

정부에서 국채를 발행합니다. --> 시중에 있는 달러를 쑥 흡수합니다 --> 시중에 달러는 안그래도 부족한데 더 부족해집니다 --> 국채금리는 하늘로 치솟습니다.(국채 발행으로 공급이 늘어나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 그럼 다시 시중금리도 함께 뛰면서 현재 기준금리 낮추려는게 의미가 없어집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총 50조 적자 국채 발행으로 지원한다고 하죠?

소상공인 지원 위해서, 10조 발행하고 / 국가 보증기금 차원에서 40조 발행한다고 합니다...

결국엔 미래의 빚으로 다가올텐데요. 우리보다 약 40배 이상 차이나는 금액으로 적자 국채 발행하는 미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아볼게요.


무제한 양적완화

유럽, 미국의 코로나 전염성 확산, 유가 폭락이 시작되면서, 시장이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달러라는 현금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가수요까지 발생하고, 미국 장기국채 10년물까지 팔면서 금리가 폭등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때, 3월 24일 Fed는 무제한 양적 완화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를 잠재웁니다. 즉, Fed의 무제한 양적완화는 미국 국채를 매수함으로써, 국채 금리를 안정화 시키고, 시장에게 Fed가 지켜주고 보장하겠다라는 확실한 메세지를 주면서, 증시가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제한 레포(Repo) 대출

다음으로 레포시장을 건드립니다. 10년 국채를 담보로 대출을 허용합니다. 즉, 10년 장기물 국채를 가지고 있는 주체가 경제 위기로 지금 당장 현금이 필요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출도 어렵기 때문에, 결국 가지고 있는 자산을 팔아서 현금화 시키는데, 이 주체들이 미국 국채를 팔기 시작하면, 위 상황처럼, 국채 금리가 폭등하겠죠?

이러면 또 경기가 큰 위협을 받기 때문에, 이런 국채 매도를 막기 위해서, Fed에서 직접 무제한 레포 대출을 지원합니다.

즉, 이 정책은 단기적인 정책입니다. 성격 자체가 대출(여신)이고, 굉장히 짧은 단기 대출이기에, 자금 유동성이 높습니다. 이로 인해 급한 불은 잡은 셈입니다.

통화스와프와 일본의 GPIF 정책

우리나라도 통화스와프로, 원달러 환율 추세를 막을 수 있었죠~ 까딱하면, 1300원대 넘어서서 어디까지 갈 지 몰랐어요. 

600억달러라는 달러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환율에 안정을 가져옮으로써, 증시 불안성을 그나마 잠재웠습니다. 무튼 미국은 통화스와프 뿐만 아니라, 달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스와프 체결 못한 이머징 국가에게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한, 달러 대출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국채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겠죠?

이 조치를 FIMA라고 하는데, 숨은 의미는 해외판 RP 대출이라고 보면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Repo 대출을 RP라고 하는데, 이게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나선거죠. 즉, 국채를 사고 팔고 확정짓는 게 아니라 담보로 묶어놓고, 대출해준거죠. 그럼 미국채는 안정적으로 수요 공급을, 조절할 수 있겠죠~~

이머징국가까 달러 확보하려고, 가지고 있는 국채 팔면 국채 공급이 늘어나니깐 문제되죠~


일본의 GPIF 정책은 너무 깊이 들어가면 어려워서, 간단히 뽀인트만 말씀드리면, 일본에서 해외채 보유 비중을 더 늘리게 해준겁니다. 20%에서 25%로, 그래서 미국채를 더 구매할 수 있는거죠. 이를 통해 미 국채 매수를 증가시킵니다.


Yield Cap 의 위엄

마지막으로, 일드캡을 씌워서 미국 국채 매도를 저지합니다. 일드캡이란, 10년짜리 국채 금리를 일정기준 넘어서지 못하도록, 강제로 정한 기준입니다. 이 기준이라는 캡을 씌워서 막는건데요. 


가령, 0.5% 캡을 씌우면 국채를 아무리 팔아서 금리가 높아져도, 저 0.5%라는 기준에서 계속 눌리는거죠. 이걸 경험하다 보면, 국채 보유자는 팔 이유가 없는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저 기준에서 눌릴거기 때문에, 가격이나 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없는거죠.

이로써, 국채 매도를 감소 시킵니다.


정리

매우 복잡하죠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무제한 양적완화 --> 국채 매수 증가 

2. 무제한 RP 대출 --> 국채 매도 감소

3. FIMA --> 국채 매도 감소

4. 일본 GPIF --> 국채 매수 증가

5. Yield Cap --> 국채 매도 감소

이렇게 크게 5가지 방법으로 국채 금리를 누르고, 안정화시켜, 현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하려는 계획입니다. 매우 지혜롭고, 정말 감탄이 흘러나오는데요,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이런 분위기를 유지해서 시장의 불안감을 잘 서포트한다면, 매우 성공적인 경제정책으로 평가 받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The temptations in your life are no different from what others experience. And God is faithful. He will not allow the temptation to be more than you can stand.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show you a way out so that you can endure.

1 Corinthians 10:13


이미지 출처 : freepick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 이어 언택트 시대 다양한 변화의 모습 중, 우리 산업의 모습은 어떻게 바뀔지 살짝 언급했습니다.

언택트로 시작해서 AR 기술로 마감했는데요. 그 대표 예시로 애플의 아이폰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최근 출시된 아이프로 4세대에서 가장 큰 변화점은 카메라였는데요. 이 카메라 기능이 AR 산업을 일굴수도 있는 첫 출발점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애플 ipad 4세대>


애플 과연 이번에도 퍼스트무버로 새로운 산업의 플랫폼을 만들지 기대가 됩니다.

만약 애플이 AR 산업을 주도한다면, 이와 관련된 산업들이 영향을 받으면서 언택트 관련주로 떠오르겠죠?? AR과 언택트의 연결이 어떻게 이뤄질지 궁금하네요.



애플의 라이다 스캐너

애플의 아이프로 3세대와 4세대를 비교해볼 때, 우리가 체감할 만한 큰 변화는 카메라에 있습니다.

애플은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볼까요?


1. 지금까지 모바일 기기에서 불가능했던 것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2. 실내외 방불하고, 최대 5미터 떨어진 사물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리를 광자 수준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말이 그 말입니다. ㅎㅎ)

3.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어렵게 표현했는데 카메라를 통해 깊이도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사람 키도 측정할 수 있고, 사람 가리는 기능도 있다고 해요

이 기능을 통틀어 AR기능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말을 풀어 썼습니다^^)

이제 우리의 상상이 필요합니다. 애플에서는 기능을 소개하면서 AR을 체험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우리는 이 라이다 스캐너의 기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곧 출시될 아이폰12에도 이 라이다 스캐너 기능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흥미롭죠.



가구 배치로 본 AR

앞전 글에서 말씀드린 가구를 가지고 생각해볼까요?

우리가 소파나, 어떤 가구를 사고 싶어요. 그럼 가구를 놓을 위치의 치수를 재고, 실제 가구점에 가서 보죠? 그리고 맞는지 확인하고 상상하죠.

그런데 이제는 그럴필요가 없어지는거에요. 라이다 스캐너 기능으로 카메라에 실제 그 가구를 넣어 볼 수 있는겁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나요? / 이게 초반에 이뤄졌던 분야가 안경과, 옷이었어요.

내가 어떤 카메라 앞에서면 내 얼굴에, 내 몸에 실제 물건을 착용시키는 기능이었죠.

지금 이케아에서는 VR형식으로 대략 예측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출처 : https://fortune.com/2016/04/06/ikea-vr-virtual-kitchen/>

그런데 아이폰 라이다 스캐너의 AR 기능은 이걸 뛰어 넘는거에요.

즉, 라이다 스캐너 기능을 사용해서, AR기능을 가동하면, 카메라로 내 집을 촬영하고 거기에 바로 내가 원했던 가구를 가져와서 배치할 수 있는거죠. 그럼 화면상에서 실제 가구가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럼, 가구 배치는 어떤지, 여유는 있는지 집 전반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는거죠.

정말 신세계 아닌가요?? 오프라인에서밖에 살 수 없었던 것 까지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는겁니다.

<출처:medium.com/@jomargacoscos>


그럼 이제, 다양하게 생각해볼수 있겠죠?? 인테리어, 설계, 부동산 등등 정말 상상 이상으로 우리 삶을 크게 바꿔놓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이 라이다 스캐너 기능으로 3D 프린터가 현재 1가정 1PC 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게 됐어요.


3D 프린터와 연결된 AR


3D 프린터의 상용화는 다양한 장애물을 만나고 잠깐 멈칫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의료계에서 의료기기 소모품들을 3D 프린터로 제작한 것을 볼 수 있었죠?

3D프린터는 우리가 제작한 도면을 3D로 풀어내야해요. 그래서 어떤 사물을 찍어서 그걸 그대로  3D 프린터로 만드려고 할때, 그 사물을 중심으로 수없이 돌아가면서 구석구석 찍어서 2D 사진을 3D로 만든거였죠.

그런데 앞에서 소개한 라이다 스캐너가 어디에 붙었죠? 우리 모두의 손에 있는 스마트폰에 장착됐습니다. 

이제 내 눈앞에 있는 수저도 사진으로 찍어서, 3D 프린터 기계만 있으면, 바로 만들 수 있게 됐어요.

물론 몇몇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이전보다 그 복잡한 과정이 대폭 축소된거죠~

<3D 프린터>



언택트 관련주란...

그럼.. 이렇게 3D 프린트까지 연결된 AR 산업은 과연 어떤 언택트 관련주를 만들까요??

기본적으로 잘 생각해보세요. 디스플레이는 결로 지지 않는 산업이겠네요 그렇겠죠??

그리고, 스마트폰이 초기에 나오면서 app을 통해 새로운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든 것과 같은

AR 관련 플랫폼이 마구 생겨나겠죠?? 여기서 자리매김한 회사들은 당연히 압도적으로 성장하겠죠

<5G>


마지막으로! 지금도 핫한 5G 산업이... 대폭적인 지지가 되겠죠? 생각해보세요 지금 화질이 엄청 좋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으면 용량이 많이 크죠? 근데 이게 한 차원 올라간 3D 사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아마 동영상보다 더 클 수도 있지 않겠어요??

이렇게 말하다 보니 데이터 처리 관련 산업도 안 뜰래야 안 뜰 수가 없네요. ㅎㅎ

언택트라는 새로운 소비 형태가 어떤 신산업을 만들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상상해 보고 위에서 말한 산업들의 대장주를 분석해보면 언택트 관련주를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을거에요~


길고 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2020/04/23 -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시장_Market] - 다가온 언택트 시대, 언택트 산업의 모습을 그리다.


이미지 출천 : freepick


Those who love your instructions have great peace and do not stumble.

Psalms 119:165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 『RichDad』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삶의 방식이 다소 변화된 것 같아요.

언택트라는 말도 생기면서, 온라인 쇼핑, 온라인 구매가 50~70대 더 넓게는 80대 연령층까지 경험하는 양상을 보였어요.

이번 양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가올 시대의 모습이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다는 의견이 많이 있는데요.

투자자 입장에서 언택트 시대의 사회모습은 어떨지, 투자기회는 어디에 있을지 끊임없이 고찰하고 분석하고자 합니다. 

<언택트 시대>


언택트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사람들과의 접촉이 어려워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용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의 행태가 많이 영향 받았는데요.

이번 언택트 효과는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별히 소비의 언택트가 우리 삶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소비의 언택트>


즉, 외식하고 싶은데, 식당을 못가기 때문에 외식 음식이 집으로 배달오고 

생필품이 필요한데,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가기 어려워지면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형식.

젊은 사람들이야 원래 이런 소비 행태에 익숙해져 있었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소비의 변화가 이번 코로나발 언택트 시대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언택트 산업의 모습

그럼, 이제는 경제활동인구 전 연령층에서 언택트 소비에 대한 접근이 이뤄지게 됐죠.

기존의 배달 형식은 그 플랫폼만 바뀌고 있지, 근본은 동일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TV 홈쇼핑을 통해서 전화로 물건 구매할 수 있죠? 그게 인터넷부터 시작해서 스마트폰으로 들어온거고요. 


그럼 이런 언택트 산업이 어떤 모습으로 계속 진화해갈까요??

배송의 근본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오프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오프라인에서 확인해야 결정할 수 있었던 품목들이 하나씩 언택트 산업으로 전향될 것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가구의 언택트

간략하게 하나만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가구를 살 때, 책상이라든지 장농을 생각해볼까요?? 어떻게 구매하죠??

물론 요새는 이것도 온라인 상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젊은 세대도 직접 오프라인으로 방문해서 보고 구매하죠?


이케아 어때요? 다들 가보셨나요?? ㅎㅎ 저는 자주 가는데, 가기 전에 가구 놓을 저희 집의 면적, 길이를 재고 가요. 

그래서 맘에든 제품이 있으면, 이 책상은, 이 장롱은 가로, 세로, 높이가 어떤지 살펴보고, 상상으로 이게 우리 집에 들어왔을 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말입니다.

AR, VR이 보편 상용화 된다고 상상해봅시다.


언택트의 확장 AR, VR

AR부터 살펴보면, AR이란 증강현실이란 용어로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AR은 포켓몬고 입니다.

낮은 차원의 AR로 볼 수 있는데요. 이 AR이 발전하고 상용화 된다면! 현재 우리 집이라는 현실에 내가 원하는 가구를 실제와 거의 흡사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그럼 굳이 오프라인 매장을 갈 필요도, 우리 집과 잘 어울릴지 상상할 필요도 없겠죠?

스마트폰이나 PC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실과 거의 비슷하게요.


VR은 우리 집을 가상현실로 만들어버립니다. 거기에 가구 배치도 가상으로 만들어버리는거죠.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이런 기술이 가능한 사회가 이미 왔죠~

또 여기서 더 나가서 그럼, 3D 프린팅이 엄청 보편화 될 수 있다는것도 예측해볼 수 있어요.

3D 프린팅의 보편화 작업에서 가장 큰 단점, 한계가 무엇입니까? 

3D 프린팅의 도면을 만들어야 프린터를 돌릴 수 있죠? 그 기술이 일반인이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AR기술이 접목되는 순간! 이게 너무 쉬워지는 겁니다. 그냥 카메라로 사진만 찍으면 되는거거든요.

사진?? 지금도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엄청 좋은데...

신개념의 AR을 가능하게 하는 사진이 나옵니다.

다음글에서는 이 AR 기능이 첨부된 카메라가 아이폰에서, 아이프로4에서 얼마나 구현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No one lights a lamp and then puts it under a basket. Instead, a lamp is placed on a stand, where it gives light to everyone in the house.

Matthew 5:15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IMF 경제 전망 보고서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려고 해요.

『더블딥 시나리오』 저자인 김광석씨가 유튜브에서 IMF 보고서 관련 내용을 소개해주더라고요. 여러 경제 관련 채널에서 출연해서 쭉 봤는데 내용이 알차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쉽게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고, 제 사견 조금 덧붙여서 공유해볼게요.  


숫자부터 보자

이번 IMF 보고서는 1930년 대공황 이후 가장 충격적인 경제 성장 전망치라고 합니다. 마이너스 성장, 역성장이란 수치가 그리 쉽게 나오는 수치가 아닌데... 이번에 대대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죠.

우리나라는 1997년 IMF 때,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 수치를 기록했어요. 2008년 리먼 사태발 금융위기 때도 우리나라는 성장률이 0.8%였는데.... 결국 마이너스를 피할 순 없었네요.

금융위기 당시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0.075% 라고 합니다.

2020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 -3% !!!

<달러>

이 수치가 조금 와닿게 설명해드리자면, 달러로 환산했을 때, 9조 달러 손해 = 우리나라 원화는 1경 1000조원 가치가 증발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 규모는 세계 GDP 3,4위 하는 독일, 일본의 한해 GDP를 합한 것보다 더 크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하죠? 그런데 이런 전망치가 나오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한데요. 그 전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반기 중에 고점을 찍고, 하반기에는 완화 됐을 경우'입니다. 그러니깐, 돌려말하면... 만약 코로나가 상반기에 안 잡히고, 하반기까지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or 내년에 변종으로 또다른 전염 피해를 유발한다면... 마이너스 성장 수치는 더욱 커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South of Korea,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그나마 상황이 조금 낳은 편입니다.

기존 IMF의 1월달 발표한 대한민국의 전망치는 2.2%였는데요. 현재 여기서 약 3% 포인트 하향해서 -1.2%라는 전망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OECD 국가 중 하향 조정 폭이 제일 적다고 하네요.

그 이유로는 우리나라가 포괄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대응했고, 선제적인 조치가 유용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의료시스템, 의료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지요. 

<출처 : 중앙일보>


더블딥? 2차 충격?

IMF 보고서 수치는 실로 충격적입니다. 실물경제가 정말 크게 위협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특별히, 선진국은 2분기가 바닥을 보이는 저점을 형성할 거고, 중국 같은 신흥국은 1분기가 저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파란색 = 선진국 / 빨간색 = 신흥국>


그래서 코로나발 경제 위기가 지표로 나타나고, 실제 수치에 영향을 주는 시점은 2분기 이후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반등국면에서 V자의 반등 회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W자 더블딥 파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블딥 이후 기저효과로 세계 경제가 약 5.8% 반등한다는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 붕괴

현재 닥칠 경제 위기는 실물경제 위기입니다.

1997년은 외환위기 / 2008년은 금융위기였다면, 이번 코로나발 2020 경제 위기는 공장 셧다운, 항공 산업 붕괴 등 실물 경기에 큰 충격을 주는 위기라고 봐야합니다.

일례로, 어느 A 항공사의 일평균 기내식은 약 55,000식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게 지금 얼마로 줄었냐면... 1,000식으로 줄었다고 해요. 약 -98% 감소입니다... 관련 산업 하나만 봤는데 이정도라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 

지금은 물리적 감염이 경제적 감염으로 전파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지금 나오는 지표들이 사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크게 반영하지 않은 지표들이라고 해요! 

4월 17일 발표한 우리나라 고용동향 지표는 그나마 코로나의 영향을 반영한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2020년 3월 고용동향 지표 기사>


그나마 선방한 우리나라 지표가 이정도라면... 미국은 실업수당청구건수가 4주 평균 1,000만을 훌쩍 넘기고 있는데요. 미국 실물 경기 지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반영한다면 어떻게 나올지 공포스럽네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반영된 실물 경기 지표가 발표할 때마다 증시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디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위 그래프는 전 세계 원자재 가격 전망입니다.

국제 원유라고 하는 브랜트 가격이... 와우 어마어마하네요. 거의 -60%에 다다릅니다.

원자재라고 하면 크게 에너지 / 금속 / 농산품 관련 원자재가 있는데 이 가격이 떨어지면, 완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결국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 2019 물가상승률 실적치는 0.4% / 2022년 IMF 전망치는 0.3% ... 그런데 목표안정물가는 2.0%입니다. 이 물가상승률을 유지해야 그나마 우리나라 경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 갈 수 있는데, 한참 떨어져 있죠.

<출처 : 뉴시스>


이는 곧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의 위력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안그래도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물가가 낮아지니깐, 소비와 투자를 미루겠죠?? 그럼 또 물가가 내려가고... 이런 악순환이 이어져서 끊임없이 경기는 추락하게 되는거죠.

이런 위기 전망 가운데 기회도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즉, 코로나 전염병이 종식 된 후 세계에서 어떤 산업이 주도권을 잡고, 어떤 경제 흐름이 발생할지 예측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표적으로 언택트 서비스, 5G, 전기차 등 다양하게 있겠죠? 그리고 돈이 많이 풀어져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급반등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현재 거대 여당이 과거 토지공개념 얘기하고, 이번에도 개헌으로 토지국유화를 시도하려는 정책 기조를 봤을 때, 이 부분에 재검토도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글은 길었는데요.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고, 앞으로 경제 전망과 투자 인사이트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되었길 바라네요^^

중앙은행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Rich Dad' 인사드립니다.

이번 글은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현재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하는 데 유용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채와 회사채 관련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유동성 공급과 금리 인하 측면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금통위원 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최근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 약칭)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서 한은법 80조 내용을 바탕으로 비은행 기관 즉, 증권사에 대해서도 대출을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금통위원들은 이를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유동성 공급



증권사 구제

한국은행 금통위원은 증권사의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대출을 허용한다면, 단기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있는 증권사의 숨통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존 중앙은행은 1금융권 은행과 거래합니다. 그래서 비 은행 기관인 증권사와 거래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럼, 증권사는 왜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걸까요?? 최근 증권사는 PF(Property Financial, 부동산 금융) 시장과 ETN 시장에서 단기 자금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 폭이 커지면서 마진콜이 들어와 이를 충족하기 위해 단기 자금을 마련해야했습니다.


담보 대출

또한, 작년 IB 시장에서 ABCP(자산 담보 어음) = 부동산 대출 채권을 다시 증권화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이 어음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하락폭으로 인해 자금이 더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며, 증권사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증권사 대출을 허용한다면, 현재 당면한 위기를 단기적으로 잘 이겨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위기 극복


시장의 방향

한국은행 금통위원은 금년 대한민국 성장률을 0%대 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황이 계속 악와된다면, 마이너스 성장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의 V자 회복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바닥 확인 후 U자 회복하거나 , 회복이 없는 L자 모양의 실물 경기 흐름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

한은의 대응

이로 인해, 회사채 담보 대출과 ,추후 금리 인하까지 검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분기 경제 지표와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증시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 하며, 이론 인해 자산 하락은 필연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한은 금통위원도 이에 맞춰 대응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 중에도, 실문 경제가 회복하지 않는다면, 최근 급등한 만큼 빠른 속도록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W자 파동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단기간 수익을 위해 인버스를 사야할까요?? ㅎㅎ)

무튼 한은의 발빠른 대응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기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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