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현황

현재 미국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렀는데요.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트럼프가 경협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우편투표 개표 과정에서 바이든이 역전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접점지역에서 5:1 우위를 보이다가 3:3까지 밀리며 트럼프 선거인단 수가 부족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 중단 및 재검표 요구를 소송으로 올린 상황입니다.


금융시장이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현재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 모두 상승장으로 마감한 상황입니다.


만약 바이든이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대통령은 민주당, 상원의원은 공화당이 주도를 잡게될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상원은 46대 48로 공화당이 우세에 있고, 남은 경협주 6개 지역에서도 3곳은 우세하다고 보고 있기에 공화당이 상원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견제가 심하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행정부에서 어떤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예산을 발행하면 상원에서 통과시키지 않는다거나 다양한 대치 국면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상황도 완전히 확정지을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다양한 변수로 인해 Blue wave 즉, 행정부, 입법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추가부양책을 통과시켜, 코로나 피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냐 바이든이냐...

두 대통령 관련 수혜주는 지난 글에 정리해드렸습니다.


그럼 지금 시점에서 지켜봐야 하는 점은 미국 대선의 결과 확정입니다.


현재 미국 안에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외부 요인은 증시의 변동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3일이 정확한 의미로는 대통령을 뽑는 날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대통령을 뽑을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날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 선거인단은 이미 어떤 후보를 뽑을건지 결정이 돼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한 달 후이 12월에 대표인단의 선거가 완료돼야 사실상 정식으로 대통령이 선출되는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불복 , 개표 중단,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고 이 결정이 의회를 통과해 대법원까지 가게 되면 굉장한 불확실성으로 큰 변동성 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변수가 놓여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실한 투자 방향이 정해져 있지않다면 뇌동매매하거나 무리한 손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지금은 좀 더 신중히 투자에 임할 단계 입니다. 


투자 판단에 유익한 글이 되길 바랍니다. God Bless You








카카오의 성장은 이제 시작?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면서 언택트 서비스 관련 분야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이와 관련한 다양한 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카카오도 이와 관련된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엄청나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 때 처음 접했던 카카오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입니다.


우선 현재 카카오의 상황을 숫자로 간략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카카오 연간 매출액>

2018년 - 약 2조 4천억원

2019년 - 약 3조

2020년(추정 - 약 4조


2년 만에 2배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기 순이익 또한 2018년 729억에서 2020년 추정치 4000억원 가량 육박하면서 약 6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순이익을 달성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매출액과 순이익만 봤는데도 성장 속도가 남달라 보입니다.


사실 1년 전까지만 해도 큰 적자 수치도 보였기 때문에 카카오에 대한 의심이 많았는데요.


결국 카카오는 그 모든 비난과 부정적인 평가를 떨쳐버리고 당당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사업 확장은 어디까지?

현재 카카오의 사업분야가 어디어디 포진돼 있는지 아시나요?? 굉장히 다양하게 분포돼 있는데요.


우선 가장 최근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부터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카카오 게임즈 - 게임 산업

카카오 페이지 - 콘텐츠 산업(웹툰, 드라마 등)

픽코마(카카오 재팬) - 일본 콘텐츠 산업

카카오TV - 콘텐츠 산업

카카오 엠 - 엔터테인먼트 산업 (음악)

카카오 모빌리티 - 이동수단 산업 (카카오 택시)

카카오 페이 - 핀테크 산업

카카오 뱅크 - 금융 산업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쭉 나열해보니깐 카카오는 확실히 콘텐츠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에도 제한 받는 것이 아니라 금융시스템까지 도전할정도로 적극적인 혁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끊임없이 발전하고 확장하는 카카오의 성장은 정말 놀랍고 서프라이즈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다양한 사업 부분에서 IPO, 상장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서비스인 카카오톡 하나만으로 이렇게 연결사업들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지금에 와서 볼 때 정말 경이롭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시작한 시장 점유율 장악

시장 점유율은 각각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상위권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우선, 카카오페이의 MAU 즉, 월간 사용 유저수를 비교해보면 2,000만 이상으로 전 국민의 절반 정도 되는 인원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페이 1,300만 / 페이코 400만 / 토스 1,000만


타 경쟁 업체와 비교해봤을 때 압도적인 MAU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 모빌리티 같은 경우 택시 플랫폼 시장을 만들면서 법인, 개인 택시 기사들을 영입하여 1만대 이상의 규모를 형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각 사업 분야에서 점차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의 확장력은 어마무시하다고 판단됩니다.


<메리츠 증권 리서치센터 분석표 공유>






카카오 주가 및 재무 분석


카카오 주가 추이를 1년 단위로 살펴봤는데요. 정말 코로나 크게 터졌을 때 저점 찍고 그 이후로 쭉 올랐네요.


최근 숨고르기 조정 국면을 거치고 다시금 오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가 10만원대에서 40만원까지 저렇게 단기간에 오른다는 것은 정말 그 동안 저평가 돼 있다가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오히려 잭팟이 터진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게임 업종 주가 수익률만 비교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성장을 보인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넷마블,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기존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143%라는 엄청난 수익률을 보인 카카오! 왜 저는 이런 기업을 항상 뒷북만 치고 있을까요 ㅎㅎ



시총 31조에 코스피 10위에 위치해 있고, 외국인 보유율 31%로 양호해 보입니다. PER은 당연히 높을 수 밖에 없고요. 


현재 주가는 36만원 언저리에 위치에 있으면서 52주 최고가에서 조금 빠진 주가 현황을 보입니다.



당기순이익은 올해 추정치로 봤을 때, 작년 적자부분을 다 메꾸고, 남을 정도로 턴어라운드를 확실히 감행한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영업이익률 또한 10% 이상을 예상하고 부채 비율 또한 50% 부근으로 안전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광고, 마케팅 부분에도 공격적인 투입 때문에 당장은 수치가 적자 및 손해로 나타날 수 있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봤을 때는 이 또한 투자라는 마인드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략하면서도 넓게 카카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정말 조금 다룬거지만 대단한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투자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God Bless you.



글로벌 경제 흐름

코로나로 시작한 언택트 비대면 경제 활동이 점차 컨택트 대면 서비스로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온라인, 비대면의 중요성은 크게 느꼈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라는 것 또한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단절되고, 갇혀 있는 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온라인, 비대면, 언택트가 주를 이루더라도 전체 사회, 서비스의 중심축을 담당할 뿐이지 전부를 다 커버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컨택트, 오프라인 서비스가 메인 자리를 차지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 비중이 약해지거나 감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증시, 돈의 움직임 또한 컨택트 사업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보는 중국의 회복

중국은 코로나를 제일 먼저 겪은 국가이자, 제일 먼저 탈출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발 우한 폐렴이란 이름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 뒤덮기까지 중국의 모습을 보면서 시장을 대략적으로 예측해볼 수 있는데요.


우선 최근 중국의 공장과 산업이 다시 활발히 재개되고 있다는 신호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은 3분기 GDP 성장률을 발표했는데, 1분기 -6.8% 급락으로 시작해 3분기 +4.9%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중국의 수입액 증감률이 +8% 가까이 회복하고 있습니다.

산업생산 증감률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회복의 수치는 지난 12월 중국 경기가 다시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준 수치와 거의 근접해 있습니다.


이런 중국 경기의 회복은 우리나라 철강 산업, 업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대선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

글을 쓰고 있는 현재 11월 3일 대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앞으로 약 일주일 동안 각 주에서 투표하고 개표될 예정인데요.


현재까지 대선 관련 시장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면 바이든의 당선을 기대 하며 관련주들이 큰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승리에 베팅하는 바이든 플레이는 친환경, 5G 등 바이든 수혜주에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하지만 최근 경합주에서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면서 미국 대선은 지난 힐러리 트럼프 선거와 같이 까봐야 아는 선거가 되고 있습니다.


샤이 보수, 샤이 트럼프 지지층도 있기 때문에 박빙의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대통령 후보가 당선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바이든 

트럼프 

 5G

 크라운 캐슬

5G

 크라운 캐슬

 아메리칸 타워

 티 모바일

 친환경

건설 / 자재

 존슨 컨트롤즈

 버라이즌

 오토데스크

빅테크

 애플

친환경

에너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썬런

 아마존

 Enphade 에너지

 알파벳

 넥스트에라 에너지

방산

 록히드 마틴

 Renewable 에너지

철강

 스틸 다이나믹스



코로나 2차 대유행 시작



유럽 봉쇄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전반적인 사회 활동이 다시 시작되면서 코로나 2차 대유행은 이미 예전부터 예견돼 있었습니다.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모두 이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최초 코로나 사태 때보다 그 충격이 그리 크지는 않아 보입니다.


많이 올라간 주가가 잠깐 쉬어가기 하듯 조정의 모습만 보여주다가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달러의 움직임은 좀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정정책 기대감과 달러 약세는 신흥국의 통화 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통화 움직임은 미국증시가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기대를 이미 주가에 반영한 것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원화의 가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볼 때, 우리 자산 가치는 그만큼 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 달러가 약세일 때, 비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선 이후 어떤 흐름을 보일지는 결코 알 수 없기에 안전한 달러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전반적인 시장에 대한 제 나름대로 정리된 정보들을 공유했습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언택트 관련주 _ 네이버 ?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았습니다. 60대 이상 인구의 온라인 쇼핑 경험은 온라인 쇼핑몰 붐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오프라인의 대면 활동이 제한을 받으면서 우리 일상에 필요한 소비 활동이 온라인으로 이동했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강자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쿠팡? 스마트스토어? G마켓? 11번가? SSG닷컴? 롯데ON ?


쿠팡은 로켓배송, 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스마트 스토어는 최저가 비교


종류도 많고 각자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장이 이 온라인 쇼핑, 오픈마켓 시장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포털 강점을 활용해서 쇼핑몰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했는데요.


네이버의 성장 동력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 - 광고 / 두 번째 - 스마트 스토어 / 세 번째 - 네이버 웹툰


라인이 하나의 큰 수입처였지만 야후재팬에 넘어간 결과 라인은 빼야하다고 생각해서 위 3가지 정도만 나열해봤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잘 나가는 것은 단연코 온라인 쇼핑 영역인 스마트 스토어였습니다.


<유안타증권 네이버 애널리스트 보고서>


이 표에서 성과형 광고 부분은 수치로 안나왔는데 광고부분도 좋았지만 다른 사업과 비교했을 때, 쇼핑 부분의 영업이익이 눈에 띄여서 가져왔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빅리그

제 짦은 통찰력으로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이 꼭 삼국지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쿠팡이 소프트뱅크의 투자로 엄청난 점유율 성장을 보였지만 적자 성장은 어쩔수없었습니다. 오프라인 유통의 최대 강자 이마트의 SSG닷컴, 오프라인 사업 비중을 줄이고 온라인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ON


GS홈쇼핑 등 다양한 홈쇼핑 회사의 치열한 마케팅과 판매 전략을 봤을 때, 경쟁이 심한 시장인건 확실합니다.


이 와중에 '신사임당'이라는 현재는 100만 유튜버가 구독자 1만도 안 되었을 때 쏘아올린 작은 공이 온라인 쇼핑 사업에 큰 바람을 불어왔습니다.


N페이와 최저가 비교, 타 오픈마켓까지 모두 노출함으로써, 개인 쇼핑몰의 성지가 된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일반 소비자의 쇼핑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최근, 맴버십 적립, 간편한 결제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수많은 소비자와 사업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네이버 광고에 강하다


네이버 하면 떠오르는 게 검색기반의 광고 시스템이죠. 저도 회사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네이버의 광고를 빼고는 거의 진행할 수 없는데요.


광고부분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과형 광고라 해서 광고부분의 혁신을 계속 보여주고 있는 네이버 입니다.




네이버 재무분석

그럼 네이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재무 상황은 어떨까요? 우선 간단하게 성장률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성장률을 분기단위로 보여주고 있는 그래프입니다. 20%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죠. 물론 최근 20%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약간의 하락추이가 보입니다. 하지만 3천억대 안정적인 수치로 지속되는 결과 괜찮아보입니다.



와 네이버가 코스피 3위였네요. 산업 구조가 재편된다는 말이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더 빠르게 다가온거 같아요. 


거의 47조에 육박하는 시총규모!!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네이버는 10위권 안에 들어 있던가 혹은 그 밖에 맴도는 모습을 봤는데 어느새 Top3까지 올라왔군요...


외국인 보유율도 50% 이상으로 배우 좋아보입니다.


PER은 66.6배로 역시 높네요. 동일업종 PER과 비교했을 때는 절반수치라서 긍정적인것으로 보이지만 여러모로 쉽게 들어갈 기업은 아닌 듯 합니다.


52주 최고가 347,000원 / 최저가 135,000원으로 현재 2020년 11월 2일 기준 286,000원이면 고점에서 아직 크게 많이 빠진건 아니네요.


저는 좀 더 빠질때까지 기다리고 싶어요


재무 수치로 보면 거의 최상 상타치네요. 당기순이익 좋죠. 영업이익률 좋죠. 순이익률도 10%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죠 부채비율 낮죠.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배당입니다. 배당이 너무 적은거 빼고는 너무 좋아 보입니다.


네이버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하고 오랫동안 함께 해 왔는 대표 검색 포털. 단순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코스피 3위라는 자리까지 왔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더 성장해갈지 너무 기대가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투자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 코로나 2차 팬데믹 이제 시작

오늘(2020.10.29) 기준으로 전세계 총 확진자 약 4,474만 명 / 총 사망자 약 118만 명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어제 유럽과 미국 주식 시장의 급락을 보셨듯이 코로나 2차 팬데믹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평균적으로 매주 70~80만명이 신규 확진으로 심각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과 남미까지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는 사망자가 급격히 줄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확진자 상승세도 매우 가파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도 7월까지 감소하다가 8월부터 다시 증가하면서 현재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급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코로나 백신, 치료제 현황 요약

현재 코로나 관련 공식 치료제는 FDA의 승인을 받은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가 유일한 상황입니다.


치료제도 중요하지만, 전염병은 말 그대로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백신이 시급하게 필요한데요.


백신 개발 및 상용화 단계가 결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존슨앤존슨에서 개발하던 백신도 임상 3상 단계에서 일시중단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말로는 화이자와 존슨앤존슨 모두 내년 1월 상용화를 언급하고 있는데요.



현재 기대하고 있는 곳은 모더나의 임상 결과, 화이자의 개발 현황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제 관련해서 렘데시비르 하나만 현재 FDA 승인 받아 공식 치료제로 사용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현대 FDA에 긴금사용승인을 요청한 주요 치료제 회사로 일라이릴리, 리제네론이 있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시장 장악?

이런 상황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시 내용 하나가 눈에 띄였습니다.


5월에 약 1800억 정도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수주 계약을 미국 기업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는데요.


그 기업이 어디였나 봤더니 바로 위에서 소개한 치료제 긴급승인 요청했던 일라이릴리였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투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호재 이슈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 치료제, 백신 생산의 위탁 생산처로서 역할을 할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시밀러 즉, 바이오 의약품 복제 생산해서 유통 시키는 작업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호재 이슈 및 재무분석


주가는 바로 반응하면서 현재 전체 시장은 빠지고 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홀로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속 빠지고 있던 상황에서 좋은 호재로 상승 시작했다면 지금 들어가도 나쁘지는 않겠죠?


하지만 이렇게 차트만 보면 큰 그림을 못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실제 실적에 도움 되는 수주 계약과 앞으로의 성장성이 기대가 되서 고평가 돼 있어도 들어갈 수 있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재무 상황은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보유율이 10% 밖에 안되네요..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바이오 기업이라 PER 기준이 조금 다르긴 한데 그래도 124배는 부담스러운 숫자네요


52주 최고가는 86만원 최저가는 35만원 중간값이 약 60만원 정도 되니깐 현재 시세가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네요.


최근 수익률도 턴어라운드 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증가 추세에서 올해 잠정치는 100% 이상 성장한것으로 예상되네요.


당기순이익도 안정적으로 너무 좋아 보이고요.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ROE 너무 좋습니다.


부채비율도 40% 밑으로 하회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보입니다.


최근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라이릴리 호재 / 코로나 시대 바이오 시밀러 산업 성장성 / 탄탄한 재무구조 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종목으로 보입니다.


돈만 있다면 바로...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의 투자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최근 이건희 회장 별세로 승계작업 때문에 주가 오른다는 말이 있는데, 저 개인적인 투자 철학은 이런 외부 요인들은 크게 신경 안쓰고, 기업 성장 펀더멘탈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새로운 바람 신재생에너지 산업

최근 정부는 4차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새로운 뉴딜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2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그린뉴딜 나머지 하나는 디지털 뉴딜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린뉴딜에 관련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전 세계가 기후변화 환경 보호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원전 폐기 등 에너지 관련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환경보호와 신재생에너지라는 방향성을 맞지만 어떤 대안도 제대로 세우지 않은 채 무작정 원전을 폐기하고, 현재 우리의 기술력을 유리하게 활용하지 못한 부분은 융통성의 부족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과거는 뒤로 하고 , 앞으로 진행될 그린 뉴딜 관심을 갖고 많은 투자와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기업을 찾다가, 우리가 흔히 아는 신재생에너지와 직접 관련된 기업이 아닌,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내용을 보게 됐습니다.


현대차의 성장성과 발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난 글에도 소개했는데요.


앞으로 붐이 일어날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현대글로비스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 어떻게 미래에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면서 투자 판단의 인사이트를 조금이라도 얻어보겠습니다.



현대글로비스 기존 사업

현대글로비스의 메인 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돼있습니다.

첫 째, 종합물류업

둘 째, 유통판매업

셋 째, 해운업


종합물류업 같은 경우 화물 운송 서비스로서 화물의 운송, 보관, 하역 등 물류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유통판매업은 특별히 현대차와 연관이 많은데요. CKD부품 공급사업과 중고차 경매사업이 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CKD부품이란 자동차 부품이라고 보면 되는데 해외에서 발주하고, 생산해서 수입해오는 형식을 의미합니다.)


해운업은 승용차부터 시작해서 화물차, 철도차량 등 다양한 차를 해외로 운반하는 사업입니다.


이런 기업이 신재생에너지와 어떻게 연관이 있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 매우 흥미롭고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는데요.



현대글로비스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

내용을 살펴보니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사업이었습니다. 즉, 전기차 배터리 리스 및 교환 사업을 진행하여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수소차 충전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리스란 전기차 구매시 배터리 가격은 뺀 나머지 가격만 지불하여 구매하고, 배터리는 매달 구독 개념과 비슷하게 매달 사용 비용을 지불하면서 리스한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적으로 획기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기술 개발에 따른 교체도 원활히 이뤄지고, 자동차 성능을 부분부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수소차는 이미 현대차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돌진하고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관련 계열사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됩니다.


정확한 사업 내용은 현대제철에서 생산한 수소를 수소 충전소로 운반하는 물류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현재 강점 사업을 더 업그레이 시키는 도전이어서 매우 기대가됩니다.



현대글로비스 재무분석

마지막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실적과 재무를 확인하고 마치겠습니다.


실적은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선 현대차, 기아차 모두 중국을 제외한 해외 공장 판매량이 감소한 상황입니다. 각 10%, 1%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CKD 부품 고객사의 생산량이 감소함으로써 해외 물류와 CKD 부품 사업 관련 매출은 전년대비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트 전자공시를 통해 잠정실적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기 실적이 전기대비 10% 이상 증가하긴 했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누계실적 = 약 11조 6천억 (전년동기 대비 -13.6%)

영업이익 누계실적 = 약 4,800억 (전년동기 대비 -24.9%)


코로나 영향을 생각하면 그래도 이정도 마이너스는 어느정도 선방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전년동기 대비 60% 플러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앞에 공시 내용은 3분기까지 발표한 잠정실적이라면 이 자료는 2020년 한 해 전체를 잠정치로 예측한 자료입니다.


2020년 잠정치를 봤을 때, 당기순이익도 2017년 부근까지 다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률과 ROE 모두 큰 폭 없이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채비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 같고, 마지막으로 배당까지 줍니다. 물론 수익률이 낮아지긴 했지만 마이너스 금리 시대를 생각했을 때, 시세차익과 더불어 배당까지 받을 수 있는 기업은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현대글로비스. 앞으로 미래 성장과 핵신 산업을 봤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기업으로 기대가 됩니다. 


위 자료들이 투자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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