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 [Rich Dad] 인사드립니다.

부자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자산을 쌓아가야겠죠~ 그 자산이란, 내 노동력이나 시간을 번외로 쏟지 않아도 현금흐름이 생기는 대상을 의미합니다. 여러가지 있는데 주식이 이 자산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이 주식을 어떻게 보유해야하는 지 내용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로 주식의 회사를 분별하고, 소유할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강의를 들어보고자 유튜브와 여러 글을 찾았는데, 유명한 회계사님이 나오시더라구요.


【사경인 회계사】

독보적인 재무제표 강사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본 재무제표 강의라서, 실용적인 부분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돈내고 듣기 전에 유튜브에 맛보기 느낌으로 강의한 내용들이 있어서 우선 삼 프로TV에서 처음 강의했는 내용을 중심으로 요약 공유해보겠습니다. 


나는 어떤 주식 투자자가 될 것인가?

저는 처음 주식 시작을 트레이더로 시작했습니다. 지금 이 강의를 듣고서 제가 어떤 투자자였는지 구분하는 개념이 생긴거지, 처음부터 내가 트레이더다 생각하지는 않았지요. ㅎㅎ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크게 2부류로 나뉩니다.


1. 투자자 : 자신의 자금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투자한 회사에서 이익이 나오면, 그 이익을 분배받으려는 목표를 가진 사람.

2. 트레이더 : 주식 시장에서 각 주식의 거래에 관심을 갖고, 거래되는 주식을 싼 값에 사서, 더 비싸게 사려는 사람들에게 팔아서, 수익을 추구하려는 사람.



두 부류의 구분점은 무엇일까요?? 

투자자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그 가치보다 주가가 쌀 때, 그 주식을 삽니다. 

트레이더는 주식의 수요, 공급의 수급을 보면서 매매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투자자들도 주장하는 말들이 극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어요. 왜냐면, 그들이 투자자냐 트레이더냐에 따라서 주식투자의 방점을 다르게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대표 주장>

트레이더 대표 : 손절 원칙을 타이트하게 세우고, 칼 같이 그 원칙을 지켜야한다.

투자자 대표 : 주식은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 한다. (떨어진 후 파는건 미련한 짓이다.)


그럼, 재무제표는 누가? 어떻게? 사용?

트레이더는 수급과 차트, 사람들이 몰릴 인기있는 재료와 같은 것에 집중하겠죠?? 이런 내용은 재무제표에 없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게 됩니다. 물론! 트레이더도, 관리종목이나 상폐를 피하기 위해서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안 보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사실도 간단히 알고 넘어갑시다.


투자자는 이 주식이 싼지, 비싼지, 사도 될지 안될지 분별하기 위한 기준으로 기업의 가치를 삼고 있죠? 이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재무제표가 중요합니다. 물론 위대한 투자자 워렌 버핏과 같은 분은 재무제표 너머 그 기업의 사업을 살펴보고 사업(Business)을 산다고 하죠.


재무제표가 그 중 한 부분이기에 우리가 이 숫자들을 통해서 기업의 스토리를 파악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럼 아주 기본적인 단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 기업의 가치를 그 기업의 주식 가격과 이익을 대비해서 평가한 지표입니다.  

→ 지금 이 회사의 이익이 영업 이익인지, 영업외 수익인지 분별해야 하고, 이익이 가격 대비해서 높다면, 싸다고 평가할 수 있겠죠.


PBR (Price Book-value Ratio) : 기업의 가치를 자산가치로 평가한 지표입니다. 

→ 자산이 얼마인지, 부채가 얼마인지, 순자산(자본)이 얼마인지 분석해서 가격대비 가치를 판단할 때 사용합니다.


PCR (Price Cash-flow Ratio) : 기업의 가치를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평가한 지표입니다.

→ 기업이 진짜 돈을 벌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현금흐름을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PSR (Price Sales Ratio) : 기업의 매출(Sales)을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 바이오나, 연구 관련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주료 사용합니다.

위 개념들이 모두 기업의 재무제표를 통해 나옵니다. 또한 단순히 저 지표만 보고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수는 없고, 위 지표들을 기준 삼아 재무제표에서 봐야할 내용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항목과 숫자만 보이지만, 그 이면의 의미를 알면 기업이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떤 재무 상황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의 목적

우리도 사경인 회계사님처럼 명확히 정의내립시다.


1. 싼 회사를 찾는 데 재무제표를 사용하자.

2. 재무제표는 나쁜 기업을 찾는 데 사용한다.


<싼 회사>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 튼실하고, 정말 좋은 기업들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투자 목표는 무엇입니까?? 수익을 안겨주는 자산을 쌓는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어떤 기업을 찾아야 할까요?

우선 가치 대비 가격(시총)이 싼 기업을 찾아야 합니다. 이렇게 1차 걸러냈다면, 이 기업들 중에서 법정관리 들어가거나, 상장폐지 당할 위험이 있는 종목을 가려내야 합니다. 즉, 나쁜 기업을 걸러내는거죠

그럼 어떻게 싼 회사를 찾고, 나쁜 기업을 골라내는지 알려주세요~~!!

다음 글에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집니다. ㅎㅎ)



2020/04/22 -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회계_Accounting] - 삼 프로tv 사경인 회계사 강의 요약 정리 (2)


엠지텍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EarFree G2, 혼합 색상       엑토 서라운드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BTE-28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Freepick


안녕하세요. 4월 17일 증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보합의 움직임을 보이던 시장이 드디어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장은 알 수 없는 유기체입니다. 이 정도의 큰 상승폭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물론, 호재가 있었지만 이 정도인가?? 의문도 들었습니다.

감사한건 집나간 외국인이 돌아왔습니다^^ 왜 돌아 왔을까요?? 긍정적인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이거이거 V자 반등 회복 국면을 맞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코스피

<0417 코스피 차트>

오늘 시장은 코스피의 강세로 마무리했습니다. 무려 3%대 상승을 하면서 시원한 양봉을 보여줬는데요. 어제 예상과 다르게, 너무 쎄게 올라가서 놀랐습니다. 집나간 외국인마저 돌아오고, 환율도 다시 하락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4월 17일 시장은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 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더 큰 강세를 보여줬습니다. 장중에 삼성전자는 6%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4월 17일 종목 현황>

상한가 0 / 상승 719 / 보합 39 / 하락 144 / 하한가 0

압도적으로 상승 종목이 많았고요. 이번 시장에서 하락한 종목은 최근 많이 올라간 종목들이 조정을 받는 정도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0417 코스피 수급현황>

개인 -6,057 / 외국인 3,186 / 기관 2,356

드디어 집나간 외국인이 들어왔습니다. 도대체 몇 거래일만에 이렇게 크게 돌와왔는지 정말 반갑기도 하면서, 이제 상승 랠리의 신호탄인가? 섣부른 판단도 해봤습니다. 제가 이런 판단 내리면 꼭 떨어지더라구요. 신기하게.

하지만 지금 글쓰고 있는 시점(4월 18일 새벽 2시)에서 미국 증시 보니깐,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지수 상승의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투신도 많이 들어온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기대가 되는 코스피 시장. 다음주가 너무 궁금합니다.



코스닥

코스닥도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12신 30분쯤부터 살짝 조정을 받긴 했지만, 전체 시장 추세 이탈 없이 무난하게 상승폭을 그리며 마감했습니다.

<4월 17일 코스닥 증시현황>

상한가 5 / 상승 1036 / 보합 68 / 하락 218 / 하한가 0

상한가도 많이 떴고, 대부분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수급도 무난했습니다. 평소 코스닥 모습을 조금씩 찾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개인의 스마트해진 투자 행동에 감탄이 나옵니다.

 


시장지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런데!! 두둥!! 달러 인덱스는 오히려 올랐습니다. 이 말인즉슨.... 전세계 통화로서 달러라는 안전자산으로 옯기면서 달러에 대한 투자가 다시금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는 신호인데요. 그래서 이 다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ㅎㅎ

환율이 떨어지고, 달러 인덱스가 올라갈때, 달러 매수포인트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원유값은 여전히 20달러 밑입니다. 금에 투자한 돈이 달러로 가고 있는듯 싶습니다. 안전자산에 대한 신뢰성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습니다. 

   


증시 영향 미치는 호재, 악재

<호재>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경제 정상화 3step이 증시를 크게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출처 : 서울 경제>

위 이미지 안에 있는 내용은 각 단계의 모습을 말하는거고, 단계가 진행되는 기준은

첫 째, 14일 동안 독감류 or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동향이 하향세가 나와야 합니다.

둘 째, 14일간 기존 확진 받은 환자수가 하향세를 보이거나 추가 확진자 수가 감소해야 합니다.

셋 째, 병원이 모든 환자를 케어할 수 있고, 의료진을 위한 강력한 검사 프로그램을 갖춰야 합니다.

위 3가지 조건이 다 갖춰지면 1단계가 진행되고, 2번 3번 연속으로 이뤄질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미국 경제대공황이라고 불릴 정도로 실물경기지표가 무너져 있는데 속히 회복되길 바랍니다.

또 다른 호재로 대만 TSMC의 실적 또한 양호했습니다.

<길리어드 차트>

더불어,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쉬운 부분은 연구 개발진이 직접 발표한건 아니고, 유출된 결과치였습니다. 길리어드 공식적인 발표로는 이번 임상결과가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수치는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기사)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7/2020041700319.html

아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톡톡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리어드는 시간외 16% 급등의 기록을 보여줬고요, 그럼에도 한 줄기 희망이기에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미국 회사여도... 치료제 속히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악재>

중국의 1분기 GDP 경제 성장률이 -6.8% 기록했습니다.

<출처 : 뉴시스>


1976년 문화혁명 이후 처음 보여주는 중국 성장률 수치인데요, 더불어서 산업 생산 지표는 양호하지만, 3월 소매 판매가 -15.8% 기록하면서 수요 마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장은 재가동하지만, 살 사람이 없다면 결국 경제는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실물 경제 활동의 회복이 필수로 동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IMF 경제 전망 보고서와 관련한 내용을 다루려고 해요.

『더블딥 시나리오』 저자인 김광석씨가 유튜브에서 IMF 보고서 관련 내용을 소개해주더라고요. 여러 경제 관련 채널에서 출연해서 쭉 봤는데 내용이 알차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쉽게 설명한 내용을 참고하고, 제 사견 조금 덧붙여서 공유해볼게요.  


숫자부터 보자

이번 IMF 보고서는 1930년 대공황 이후 가장 충격적인 경제 성장 전망치라고 합니다. 마이너스 성장, 역성장이란 수치가 그리 쉽게 나오는 수치가 아닌데... 이번에 대대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죠.

우리나라는 1997년 IMF 때,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 수치를 기록했어요. 2008년 리먼 사태발 금융위기 때도 우리나라는 성장률이 0.8%였는데.... 결국 마이너스를 피할 순 없었네요.

금융위기 당시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0.075% 라고 합니다.

2020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 -3% !!!

<달러>

이 수치가 조금 와닿게 설명해드리자면, 달러로 환산했을 때, 9조 달러 손해 = 우리나라 원화는 1경 1000조원 가치가 증발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 규모는 세계 GDP 3,4위 하는 독일, 일본의 한해 GDP를 합한 것보다 더 크다고 하네요..

어마어마하죠? 그런데 이런 전망치가 나오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한데요. 그 전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상반기 중에 고점을 찍고, 하반기에는 완화 됐을 경우'입니다. 그러니깐, 돌려말하면... 만약 코로나가 상반기에 안 잡히고, 하반기까지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or 내년에 변종으로 또다른 전염 피해를 유발한다면... 마이너스 성장 수치는 더욱 커진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South of Korea,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그나마 상황이 조금 낳은 편입니다.

기존 IMF의 1월달 발표한 대한민국의 전망치는 2.2%였는데요. 현재 여기서 약 3% 포인트 하향해서 -1.2%라는 전망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OECD 국가 중 하향 조정 폭이 제일 적다고 하네요.

그 이유로는 우리나라가 포괄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대응했고, 선제적인 조치가 유용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의료시스템, 의료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았지요. 

<출처 : 중앙일보>


더블딥? 2차 충격?

IMF 보고서 수치는 실로 충격적입니다. 실물경제가 정말 크게 위협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특별히, 선진국은 2분기가 바닥을 보이는 저점을 형성할 거고, 중국 같은 신흥국은 1분기가 저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파란색 = 선진국 / 빨간색 = 신흥국>


그래서 코로나발 경제 위기가 지표로 나타나고, 실제 수치에 영향을 주는 시점은 2분기 이후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반등국면에서 V자의 반등 회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W자 더블딥 파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블딥 이후 기저효과로 세계 경제가 약 5.8% 반등한다는 전망치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물 경제 붕괴

현재 닥칠 경제 위기는 실물경제 위기입니다.

1997년은 외환위기 / 2008년은 금융위기였다면, 이번 코로나발 2020 경제 위기는 공장 셧다운, 항공 산업 붕괴 등 실물 경기에 큰 충격을 주는 위기라고 봐야합니다.

일례로, 어느 A 항공사의 일평균 기내식은 약 55,000식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게 지금 얼마로 줄었냐면... 1,000식으로 줄었다고 해요. 약 -98% 감소입니다... 관련 산업 하나만 봤는데 이정도라면...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 

지금은 물리적 감염이 경제적 감염으로 전파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지금 나오는 지표들이 사실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크게 반영하지 않은 지표들이라고 해요! 

4월 17일 발표한 우리나라 고용동향 지표는 그나마 코로나의 영향을 반영한 지표라고 볼 수 있는데요.


<2020년 3월 고용동향 지표 기사>


그나마 선방한 우리나라 지표가 이정도라면... 미국은 실업수당청구건수가 4주 평균 1,000만을 훌쩍 넘기고 있는데요. 미국 실물 경기 지표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반영한다면 어떻게 나올지 공포스럽네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반영된 실물 경기 지표가 발표할 때마다 증시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디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위 그래프는 전 세계 원자재 가격 전망입니다.

국제 원유라고 하는 브랜트 가격이... 와우 어마어마하네요. 거의 -60%에 다다릅니다.

원자재라고 하면 크게 에너지 / 금속 / 농산품 관련 원자재가 있는데 이 가격이 떨어지면, 완제품 가격이 떨어지고, 결국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나라 2019 물가상승률 실적치는 0.4% / 2022년 IMF 전망치는 0.3% ... 그런데 목표안정물가는 2.0%입니다. 이 물가상승률을 유지해야 그나마 우리나라 경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돌아 갈 수 있는데, 한참 떨어져 있죠.

<출처 : 뉴시스>


이는 곧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의 위력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안그래도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 물가가 낮아지니깐, 소비와 투자를 미루겠죠?? 그럼 또 물가가 내려가고... 이런 악순환이 이어져서 끊임없이 경기는 추락하게 되는거죠.

이런 위기 전망 가운데 기회도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즉, 코로나 전염병이 종식 된 후 세계에서 어떤 산업이 주도권을 잡고, 어떤 경제 흐름이 발생할지 예측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대표적으로 언택트 서비스, 5G, 전기차 등 다양하게 있겠죠? 그리고 돈이 많이 풀어져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급반등도 예상해 볼 수 있는데... 현재 거대 여당이 과거 토지공개념 얘기하고, 이번에도 개헌으로 토지국유화를 시도하려는 정책 기조를 봤을 때, 이 부분에 재검토도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 글은 길었는데요.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고, 앞으로 경제 전망과 투자 인사이트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되었길 바라네요^^


2020.04.16 증시 현황 

이 날 증시 장은 약하게 출발해서 쭉 빠졌다가 끝에 강하게 상승하면서 마무리 됐습니다. 총선이후 빠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고, 그럴 확률이 높아 보였는데, 결과는 보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떠받들고 있는 코스피 시장 /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으로 강세인 코스닥 시장.

경제 지표 및 미국 실물 경기 지표의 추락... 굉장히 혼란스러운 증시 상황이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W자 더블딥을 예상하고 있는데, CNBC 뉴스 보니깐 길리어드 렘데시비르가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시장에서 기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길리어드 주가 급등>


코스피

<0416 코스피 차트>

코스피는 보합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승과 하락 숫자가 비슷하네요. 오늘 시장도 개인이 떠받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는데요. 개인의 수급은 어디까지인가... 새로운 화력을 보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4월 16일(목) 코스피 시장 정리
- 상한가 0 / 상승 452 / 보합 48 / 하락 401 / 하한가 0

하한가가 거의 없다는 것 자체가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실물경기의 충격이 있을텐데 아직 주가는 영향을 받지 않는 듯 싶습니다.

<0416 코스피 수급현황>

수급 현황을 보면, 총선 전 개인이 빠졌다가 총선 후 다시 들어왔습니다. 연기금 부럽지 않은 개인의 수급 지원... 정말 이 수많은 자금이 부동산에서 빠져나온건지 궁금하네요.

개인 3,888억 순매수 / 외국인 5,667억 순매도 / 기관 1,363억 순매수  

외국인은 끝까지 매도 추세네요... 우리나라 시장에서 나가고 싶은가봐요.

이번 총선 결과를 보고 더 희망이 없다 생각을 굳힌건지... 외국인 수급이 속히 회복됐음 좋겠습니다.



코스닥

<0416 코스닥 차트>

코스닥도 강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상한가도 6종목이나 나온거 보니 역시 변동성의 끝판왕 코스닥 입니다. 아무래도 정치 테마주,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 등 다양한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4월 16일 코스닥 시장 정리

상한가 6 / 상승 926 / 보합 74 / 하락 322 / 하한가 0

시원시원하니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우려도 있어요. 혹시 테마주, 코로나 관련주 거품이 낀건 아닌지...

<0416 코스닥 수급현황>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습니다. 여기서 외국인은 단타성 느낌이 커보이죠?? 기관 투신이 강하게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개인 856 순매도 / 외국인 715억 순매수 / 기관 134억 순매수



시장 지표

<0416 시장지표>

달러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인덱스도 오르고, 원달러 환율도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라는 안전자산에 쏠림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미국의 3월 실물 경기 지표가 발표됐는데 그게 워낙 무너져 있는 모습 때문에 영향 받은거겠죠?? 유가는 정신 못차리고 20달러 밑을 맴도네요... 아무래도 수요가 급감하면서, 원유 비축량이 늘어나니깐.. 공급 감소해도 큰 효과가 없나봅니다.

미국 경제 지표는 역대급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저 맨 오른쪽 막대그래프 보이시나요... 무려 -8.7% 와우... 절망스럽다 못해 비참해 보이는 차트네요.

여기서 말하는 소매 판매 지표란 소매 단계에서 총 판매액의 인플레이션 조정치 변동을 측정한 지표입니다. 즉, 전체 경제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표지요.

저게 5년치 차트인데 저런 하락이 나올정도로 지금 실물경기가 심각한 상황인데요. 어째, 증시는 이미 다 알고 있다는 듯, 가격에 이미 반영했다는 듯이 큰 하락폭은 커녕 보합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겠죠~



트럼프 발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단계적으로 경제 활동 다시 가동시키겠다고 발표했죠. 아직 코로나가 잠잠해진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정점을 찍고 완화 추세라는 판단 하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에 지표에서 봤듯이 실물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고, 실업 수당 청구권 숫자도 1,000만을 훌쩍 넘기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에 대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미국의 실업 현황

<실업수당청구건수>

4주 평균 수치인데요. 제가 소수점 빼고 저 숫자 다 더해봤습니다.

13,383K ----> 1,338만건이란 소리인데... 실업자가 기본 1,000만은 넘었다는 말이겠죠. 미국은 우리와 다른 고용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주급 체계이기 때문에 이렇게 주별로 발표 되는데요. 무튼 무서운 수치입니다.

참으로 혼란스럽고 무서운 증시 현황입니다.


중앙은행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Rich Dad' 인사드립니다.

이번 글은 조금 어려울수도 있지만, 현재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하는 데 유용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채와 회사채 관련된 이야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유동성 공급과 금리 인하 측면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금통위원 금리 동결

한국은행은 최근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 약칭)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서 한은법 80조 내용을 바탕으로 비은행 기관 즉, 증권사에 대해서도 대출을 실행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금통위원들은 이를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유동성 공급



증권사 구제

한국은행 금통위원은 증권사의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대출을 허용한다면, 단기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있는 증권사의 숨통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존 중앙은행은 1금융권 은행과 거래합니다. 그래서 비 은행 기관인 증권사와 거래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럼, 증권사는 왜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걸까요?? 최근 증권사는 PF(Property Financial, 부동산 금융) 시장과 ETN 시장에서 단기 자금 유동성이 악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 폭이 커지면서 마진콜이 들어와 이를 충족하기 위해 단기 자금을 마련해야했습니다.


담보 대출

또한, 작년 IB 시장에서 ABCP(자산 담보 어음) = 부동산 대출 채권을 다시 증권화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이 어음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하락폭으로 인해 자금이 더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며, 증권사 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증권사 대출을 허용한다면, 현재 당면한 위기를 단기적으로 잘 이겨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합니다. 


위기 극복


시장의 방향

한국은행 금통위원은 금년 대한민국 성장률을 0%대 성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상황이 계속 악와된다면, 마이너스 성장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의 V자 회복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바닥 확인 후 U자 회복하거나 , 회복이 없는 L자 모양의 실물 경기 흐름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

한은의 대응

이로 인해, 회사채 담보 대출과 ,추후 금리 인하까지 검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분기 경제 지표와 상황을 봐야 알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증시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 하며, 이론 인해 자산 하락은 필연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각 국의 중앙은행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한은 금통위원도 이에 맞춰 대응하고 있지만 이런 노력 중에도, 실문 경제가 회복하지 않는다면, 최근 급등한 만큼 빠른 속도록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W자 파동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단기간 수익을 위해 인버스를 사야할까요?? ㅎㅎ)

무튼 한은의 발빠른 대응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기대응




거품. 자산 버블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금융지능 개발 프로젝트 블로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Rich Dad, R:D] 인사드립니다.

이번 글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관련 발언'과 전 연준 의장 '벤 버냉키의 발언'을 통해 세계 증시 움직임과 전망을 다뤄 보겠습니다.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이고 있다.

Trump said  “Light at the End of the Tunnel”


지난 3월 중순부터 미국 Fed는 금리 인하에 이어 어마어마한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통화스와프, 무제한 양적완화, CP매입 등 다양한 돈 풀기 정책으로 시장은 반등하고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미 정부의 정책으로 2조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돈이 꼬리표를 달고 시장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미국 증시 회복과 더불어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자, 한 줄기 빛을 외치며 시장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주식 시장은 미래를 가격반영(Pricing)하기 때문에 이런 다양한 경기 부양 정책과 세계 대통령 트럼프 발언에 큰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터널의 끝



Total Care of Fed

현제 글로벌 경제는 Fed의 토탈 케어로 지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Fed는 국채시장,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중소기업 급여 자금 대출(= SBA.중소기업청의 대출 지원)까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만 봐도 600억 달러의 이례적인 통화스와프를 체결했습니다. 각 나라의 미국 국채를 담보로 달러를 빌려주는 정책까지 발표하면서 튼실한 이머징 국가의 숨통이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Fed는 시중에 달러 유동성을 더욱 공급하고자 은행권에도 지원의 손길을 뻗었는데요. (조금 어려운 용어 들어갑니다.)

TALF  = Term Abs Landing Funds = 기간 유동화 증권 대출 펀드

3월 중순즈음 Fed는 TALF라는 자금 조달 성격의 펀드 기금을 발표했습니다. 즉, Fed가 단기적인 기간으로 ABS 시장에 진입하여, 은행들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ABS 채권 시장

ABS란, 은행이 모기지 대출, 카드론, 등 돈을 빌려준 후 받은 대출증서(채권)를 모아 이를 담보로 새로운 채권을 만듭니다. 이게 바로! ABS입니다. 이 ABS 시장은 규모도 크기 때문에 Fed의 등장은 은행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대출해줄 돈이 없다면, 이 ABS를 팔아 돈을 마련해서 대출 해 줄 수 있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대출이 쉬워져 시중에 많은 자금이 돌아다니면서, 통화가치를 하락시킵니다. 이런 양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면 결국 개인의 소득은 점점 부족해지는 현상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통화가치가 떨어지면, 현재 통화 가치로 100만원이 과거의 50만원과 같은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가와 연관 깊네요.)

소득


미국 통화스와프

다른 글에서도 간략히 설명해드린적 있는데요. 현재 미국의 통화스와프와 국채 담보 달러 대출 정책으로 한국과 같은 이머징 국가들의 경제 불안정은 잠잠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남아공, 터키, 인도네시아 등 프론티어 이머징 국가의 통화스와프나 달러 대출 정책을 빠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국의 통화 가치가 떨어지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통화정책도 재정정책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통화 스와프

통화정책을 통해 금리를 인하하자니, 안그래도 낮아진 자국 화폐 가치가 더 낮아져 외국인 자본 이탈을 유발할 수 있고,

재정정책을 써서 직접적인 부양 지원을 제공하자니, 국가 재정이 건전하지 않기 때문에, 무디스, S&P와 같은 신용평가 회사로부터 신용등급 강등을 당할 위험이 있어 더 큰 금융, 경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위험에 대한 대응으로 IMF는 Fed like policy라는 이름으로 Fed와 같은 방향을 제시하며 '구제금융패키지' 상품을 발표했습니다. 이 패키지는 프론티어 이머징 국가들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이를 통해 프론티어 국가들까지 안정세를 보인다면, 글로벌 금융은 안정을 찾는 데 더 빨리 도달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글로벌 경제

Fed 너, 밑장 빼기 하면 안 돼!

이런 분위기 가운데 전 연준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는 기존입장을 바꾸고, 이번 코로나 사태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이에따라 미국 경기 침체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현 무제한 양적 완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룸버그는 Fed에서 하이일드 회사채(투기등급 회사채)까지 매입해야 하는건 아닌지 조심스럽게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옐런 전 Fed 의장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Fed가 일반 주식이나 회사채를 직접 매입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어놔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들은 주식시장을 하방으로 끌어당기거나 누르긴 했지만 완전한 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시장의 기대감은 한 박자 빠르다

트럼프의 한 마디로 증시는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합니다. 그 만큼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회복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열망이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투자에 임할 때는 강한 변동성을 감안하면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Free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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